함경도
-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자생 또는 재배하는 특산물. 고비는 고비목(Osmundales) 고비과(Osmund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고등은화식물로 평안도와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의 습한 들판이나 산기슭에 자생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동아시아의 온대 지역인 평지에서부터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 지대인 히말라야에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다. 고비과 식물 중 우리나라에는 고비속 식물...
-
조선 전기 독도를 발견하여 보고한 인물. 1476년(성종 7)에 영안도[현 함경도] 관찰사 이극균이 치계(馳啓)하기를 “영흥(永興) 사람 김자주(金自周)가 말하기를, ‘삼봉도(三峯島)를 가 보고 또 그 모양을 그려 왔다’고 하므로, 김자주를 보내어 그 그림을 바치게 합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성종이 명하여 물어보니, 김자주가 대답하기를 “함경도 경성(鏡城) 바닷가에서 배를 타고 4...
-
고려 때 경상북도 울릉군을 관할한 상부 지방행정구역. 고려 995년(성종 14)에 지방 제도를 처음 실시하면서 전국을 10도로 나누었을 때 영동과 영서 일대를 포함한 현재의 강원도에 해당하는 지역에 삭방도(朔方道)를 설치하였다. 삭방도는 1036년(정종 2)에 동계(東界), 1046년(문종 원년)에 동북면(東北面)으로 불렸다. 1178년(명종 8)에 삭방도를 폐하고 함경도와 강릉...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루귀는 제주도부터 함경도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생육하고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이 필 때면 줄기에 긴 흰털이 많이 나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모양이 노루의 귀와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그 중 섬노루귀는 큰노루귀라고도 불리우며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울릉도 특산의 고유식물이다. 191...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백합과 식물 중의 하나로 말나리에 비해 꽃이 노랑색으로 피는 것이 다르고, 현재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이자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이다. 한국 특산종으로 강원도 금강산, 함경도 원산·무산령 등지와 만주·아무르·우수리 지방까지 분포한다. 일본에서는 관상용으로 건너간 것이 귀화하여 널리 자란다....
-
경상북도 울릉군의 고정 무선 업무를 담당했던 무선전신국. 대한민국 정부 수립 당시 무선 전신국은 6개국이었다. 이 가운데 제주 지역과 울릉도 무선국은 중요 도시를 상대로 한 고정 무선 업무만을 취급하였으며, 나머지 4개국은 도시와 섬을 상대로 고정 무선과 함께 선박을 상대로 하는 해안 업무까지 취급하였다. 군정청은 해안 업무나 선박 무선 취급에 전시 특례 규정을 두었다가 7개월 만...
-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컴퓨터와 통신이 결합하여 형성된 각종 장치 및 소프트웨어의 총칭. 정보와 통신 두 용어는 원래 별개의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사회 경제 활동의 신속·복잡·광역화 등으로 특징 지워지는 고도로 발전된 신사회의 핵심 기반으로서 정보와 통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게 되면서 양자는 상호 분리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 결과 이...
-
“할아버지가 울산에서 들어왔는데, 울산가면, 박상진 의사 알지요. 그 양반이 우리하고 촌수가 안 멀어요. 한 10몇 촌 되는데. 그 양반이 일본 순사한테 붙들려가 고초를 당하고 사형당한 후에 집안이 풍비박산이 된 기라. 우리 할아버지가 거 있어보니 일본 놈 때문에 도저히 못 살겠는 기라. 그러이, 집안에, 울산에 송촌병원 하던 그 양반 병원하고 우리 집안하고 몇 년간만 울산을 비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