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누각과 정자.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누정조」에서는 누정을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흔히 누각과 정자를 총칭하는 누정은 누관(樓觀)이라고도 하며,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울진군 북면 주인리 석수동마을 앞을 흐르는 부구천을 건너 남쪽 산자락으로 나 있는 길에서 조금 들어간 독골에 있다. 영모정은 일명 화수정(花樹亭)이라고도 불리며, 숙종 때 찰방공(察訪公) 장천말(張天末)의 후손들이 화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현재 위치에서 왼쪽으로 약 150m 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