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건립된 독립운동가 이목익·이화익 형제를 기리는 비. 온정면 소태리 하암동(河岩洞) 태생인 이목익(李穆翊)은 품성이 강직하여 비리에 굴하지 않으며 편안하고 검소한 성품을 가졌다. 특히 외래품을 적극 배제하였으며 1905년에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통탄하여 음식을 전폐하고 충(忠)으로 죽기를 작정하였으나, 아들과 조카들이 음식을 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