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울진 지역을 중심으로 조직된 공산주의자 단체. 국외에서 사회주의 운동에 직접 참여했던 인물들과 지역의 사회주의 운동가들이 결합하여 만든 울진공작당이 강원도 동해안 각 지역 운동가와의 연대하여 공산주의 운동을 통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개편한 단체이다. 1931년 7월 15일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면 연지리 연호정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강령과 행동 방침을 정했으며 8월 15...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는 군이다. 동쪽은 동해에 접하고, 서쪽은 봉화군과 영양군, 남쪽은 영덕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와 접한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에서 8번째로 면적이 크다. 지금의 울진군은 조선시대까지만 하여도 북쪽의 울진 지역과 남쪽의 평해 지역으로 구분되어 서로 다른 행정 체계로 되어 있...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조직된 공산주의 단체. 일제강점기인 1931년 7월 15일 울진 지역의 농민 조합 운동의 일환으로 공산주의자들이 만든 조직이다. ‘사유 재산 제도를 부정하고 공산주의 사회 건설을 촉진시킨다.’는 강령을 채택하고 ‘각 리에 야학을 실시하여 동지의 교양 훈련을 도모할 것, 비밀을 엄수할 것, 매월 1회 총회를 개최할 것’ 등을 행동 방침으로 하여 조직...
1933년 경상북도 울진에서 일어난 농민 운동. 1930년대 일제는 만주사변을 일으키는 등 본격적으로 중국을 침략하면서 한국의 농민조합운동을 방해하였다. 이에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은 1920년대와는 달리 농민조합운동을 혁명적·비합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여 기존 농민조합을 중심으로 일제 지주에 대한 농민 폭동 등을 전개하여 일제에 항거하였다. 울진에서도 청소년 교육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