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2리 날라실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동제. 마을 입구에 있는 성황당에서 매년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동신제 혹은 성황제라는 명칭으로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동제를 지내고 있다. 정확한 연원은 알 수 없으며, ‘최씨 할머니’를 모시고 있다. 제당은 1958년까지만 해도 ‘ㄴ’자 모양의 돌에 제를 지내고 있었는데 돌 뒤에 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