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026 |
---|---|
한자 | 權海雲 |
이칭/별칭 | 두국(斗國)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명구 |
[정의]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가계]
호는 두국(斗國).
[활동 사항]
권해운(權海雲)[1894~1919]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의성 지역에서 가장 대규모로 일어났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3월 19일 권해운은 도리원 장날을 이용하여 시위 군중을 모아 의성 경찰서로 돌진하여 수감 중인 동지들을 탈환하려는 계획을 수립하고 앞장서서 시위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비안 주재소에 주둔하고 있던 일제 군경의 야만적인 발포로 말미암아 많은 사상자를 낸 채 시위 군중은 해산되었다. 이 과정에서 선두에 서 있던 권해운과 이양준·이봉수·김일석·이용학·이리경·권사연·김도식·정흥록 등 9명이 총상을 입었다. 권해운은 출혈이 심하여 대구로 호송 도중 숨지고 말았다.
[상훈과 추모]
1977년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고, 1991년에 건국 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