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일본막부에 파견된 공식 외교 사절단. 통신사(通信使)는 조선이 일본의 막부 장군(幕府將軍)에게 파견했던 공식 외교 사절단을 말한다. 1403년(태종 3)과 1404년 조선과 일본이 각각 명으로부터 책봉을 받으면서 대등한 처지의 교린국이 되어 상호간에 사절, 즉 통신사와 국왕사를 파견하게 되었다. 때에 따라서 보빙사(報聘使)[답례로서 외국을 방문하는 사절]·회례사(回禮使)...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로리(靑路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청로(靑路)에서 나온 명칭으로, 옛날 이 마을이 개척될 때 부근에 푸른 숲이 우거진 길이 많아 청로라 일컬었다 한다. 또한 이 마을이 예로부터 교통의 중심지로 주요 교통로가 지나갔기 때문에 청로라는 지명이 생긴 것으로도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청로역이 있어, 역마라고도 불렀다. 조선 말 경상북도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