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면 외곡리
-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사적(史蹟)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등에 글을 새겨 놓은 것. 비(碑)는 기록한 재질에 따라 목비(木碑)·석비(石碑)·철비(鐵碑)로 구분되나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 돌에 새긴 석비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비는 대부분 기념비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조상과 같은 특정 인물의 사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안정리와 비안면 외곡리, 자락리를 연결하는 고개. 안성황당재에는 성황당[서낭당]이 있어서 이와 같은 명칭이 유래하였다. 안성황당재는 북쪽의 해망산[400.0m]과 남쪽의 210m 고지 사이에 위치하는 낮은 안부이다. 높이는 105m로, 동쪽 계곡은 화신천의 최상류부에 해당되며, 서쪽 계곡은 위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발원지이다. 안성황당재 주변 지역의 기반암...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에 봉성동, 대지동, 고현동을 병합하여 안정동[안정동]이라 하였다. 안정(安定)이라는 마을 이름의 유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한 가지는 1479년(성종 10)에 판돈녕부사 안중선(安仲善)이 관직을 버리고 정착하였다고 하여 안정이라 칭하였다고 하는 설과, 다른 한 가지는 신라 문무왕 때 나구열(羅龜烈)이라는 농부가 마...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때 병합된 도락동, 생려동, 조동 가운데 도락동과 그 아래쪽에 위치한 자포동에서 이름을 따서 자락(自樂)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도락은 주변 산지의 경관이 수려하며, 북쪽에 석불사(石佛寺)가 있는 마을로, 그 유래는 불분명하다. 조동(棗洞) 일명 대추골은 도락 남쪽 마을로서 대추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