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기 위해 파리 강화 회의에 보낼 파리 장서(巴里長書)[독립 청원서(獨立請願書)]에 한국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였다....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성주 만귀정(星州晩歸亭)은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가 만년에 벼슬을 그만두고 독서와 저술에 몰두하기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만귀(晩歸)’는 진작에 뜻을 세워 놓고도 늦게 고향에 돌아왔다는 뜻이다. ‘만귀정’ 편액의 글씨는 석농(石農) 이종우(李鍾愚)가 썼다. 이원조는 소년등과(少年登科)하여 제주목사와...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중교(仲喬), 호는 진암(進菴)·하하재(下下齋).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8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증 사복시정(贈司僕寺正) 정홍제(鄭弘濟)이며, 할아버지는 증 이조 참의(贈吏曹參議) 정동박(鄭東璞)[1732~1792]이다. 아버지는 소소와(笑笑窩) 정흡(鄭熻)이고, 어머니는 의성 김씨(義城金氏) 김희...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 회연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전적 일체. 회연서원(檜淵書院)은 경상북도 성주 출신인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회연서원 숭모각에는 정구와 관련된 고문헌과 고문서, 그리고 책판과 현판 등 다양한 유적들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