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4·3 사건 당시 경찰응원대의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수산리는 산간 마을이다. 1948년 5월 10일 선거 당일에도 투표장인 향사가 공격당하여 3명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향사가 불타는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성산면 관할에서 유일하게 소개령이 내려진 마을로써 1948년 11월 17일에는 토벌대에 의해 13명이 총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