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강협(康協)[1674~1750]은 본관이 신천이며 자는 자경(子慶), 호는 농은(農隱)이다. 중시조는 신성부원군(信城府院君) 강지연(康之淵)으로, 강지연의 13세손이다. 아버지는 강후돈(康厚敦)으로, 강협은 강후돈의 넷째 아들이다. 강협은 어려서부터 효행이 지극하여 부모님의 뜻을 잘 따르고 어질고 착하였다. 주위 사람들은 어...
조선시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에 세거한 창녕성씨 회곡공파 집성촌. 금남면 달전리에 세거하는 창녕성씨 회곡공파는 회곡공 성석용(成石瑢)[?~1403]을 파조로 하며, 성석용의 손자 성희(成熺)[?~1464]가 입향조이다. 금남면 달전리 전체 100가구 중 50가구가 창녕성씨이다. 금남면 달전리의 창녕성씨는 성석용을 파조로 하는 회곡공...
조선시대 세종 지역의 정치와 사상 흐름을 주도한 대표적인 사족(士族)[문벌이 좋은 집안]으로, 호서 지역의 사족 활동에 연계된 가문과 인물을 말한다. 조선시대는 양반사족의 향촌 지배력이 강한 시대였다. 충청우도의 연기와 전의 지역은 토착성씨 및 사족가문의 활동이 주목되는 곳이었다. 세종 지역은 호서사족 활동의 중심지 공주·회덕과 인접한 지역으로, 사족들이 처향(妻鄕)[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발산리에 있는 강협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정려. 효자 강협 정려는 강협(康協)[1674~1750]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강협이 사망한 지 150여 년이 지난 1905년(광무 9)에 장예원경(掌禮院卿) 조정희(趙定熙)와 진사 장철상(張喆相) 등의 발론으로 명정을 받아 현 위치에 건립되었다. 강협은 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