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일대를 포함하는 지역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가림현(嘉林縣)은 고려시대 지명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일대를 포함하는 지역이다. 부강면(芙江面)은 본래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芙蓉面)이었지만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되었다. 현재 서남쪽으로는 금남면과 대전광역시에 접하고, 동쪽으로는...
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된 시기 세종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 세종특별자치시는 도읍지 개경으로부터 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연기현(燕岐縣)과 전의현(全義縣)으로 나뉘어 있었다. 전의현은 940년(태조 23) 청주에 영속되었다가 조선 전기인 1395년(태조 4) 감무를 설치하였다. 연기현은 1018년(현종 9) 청주에 영속되었다가 1172년(명종 2)에 감무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대곡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대곡리 사지(寺址) 일원에 위치한 삼층석탑이다. 현재 높이가 1.4m로 보존 상태가 좋지 못하여 기단부를 시멘트로 보수하는 등 본래의 모습은 알 수 없다. 기단부 가운데 복련[꽃부리가 아래로 향한 것처럼 그린 연꽃 모양 또는 무늬]이 새겨진 상층갑석 위에 3층의 탑신과 덮개돌이 올려져 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 비암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전의 비암사 삼층석탑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 비암사(碑岩寺)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이다. 단층 기단 위에 삼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로, 1982년에 복원 공사를 하면서 망실된 기단부를 보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전체적으로 1층 탑신에 비하여 2~3층 탑신의 체감률이 크고, 옥개석 하단 받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