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일제의 침략에 저항하여 결성되었던 13도 창의군과 경기도 남양주에서의 의병 활동. 13도 창의군은 일본의 침탈에 저항하는 전국적인 저항 세력이었다. 서울로 진격하여 을사조약과 정미조약의 파기를 시도하였으나 좌절되고 말았다. 오늘날의 경기도 남양주 지역은 13도 창의군의 주 무대 가운데 한 곳이었고, 서울로의 진공 작전이 실패한 뒤에도 여러 부대들이 활동하면서 저항하였던 곳이...
경기도 남양주 출신의 개항기 의병장. 이재윤(李載允)[1849~1911]의 본관은 전주이고 자(字)는 성집(聖執), 호(號)는 미석(渼石)이다. 1849년 경기도 양주목 미음면[현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에서 태어났다. 우승지(右承旨)를 역임한 관료 출신으로, 스승인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의 가르침을 따라 위정척사론을 바탕으로 반일 의식을 키워 나갔다....
개항기 남양주 일대에서 활동하였던 의병. 1905년 11월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는 을사늑약이 일본에 의해 강제 체결되었다. 고종은 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국제 평화 회의에 3명의 특사를 파견하였는데, 일제는 이를 빌미 삼아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고 그 뒤를 이어 즉위한 순종을 압박해 대한제국군의 해산을 강요하여 대한제국의 주권을 사실상 박탈하였다. 이에 서울...
경기도 남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재설(洪在卨)[1873~1939]은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인 양주군 건천면 독정 출신이며, 홍재설의 아들 홍종욱(洪鍾煜), 홍종엽(洪鍾熀)은 1919년 3월 경기도 용인군 포곡면[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경기도 남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재칠(洪在七)은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 해당하는 양주군 건천면 독정 출신으로 독립운동 단체인 동우회에서 활동하였고, 1907년 7월 고종 양위 반대 운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