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
918년부터 1392년까지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에 해당하는 풍양현의 내력. 현재의 경기도 남양주시 지역은 고려 시대 풍양현(豊壤縣) 일대에 해당한다. 『세종실록(世宗實錄)』 지리지에 따르면 풍양궁 터가 곧 풍양현의 옛 읍치라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풍양궁지가 소재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이 고려 시대 현의 중심지였다고 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은 본래 고구려의 골의노현(骨衣...
-
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경기도 남양주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592년 4월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이래 조선은 연전연패를 거듭하였으나, 1593년 1월 이후로 명과의 연합 작전을 통해 일본군에 공세를 취할 수 있었다. 1593년 4월 일본군이 동래도호부(東萊都護府) 일대에 후퇴하기 전까지 조선 조정에서는 도성(都城)인 한...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출신의 조선 후기 문신.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자는 미용(美鏞), 호는 다산(茶山)·사암(俟菴)·여유당(與猶堂)·채산(菜山)이다. 할아버지는 정지해(丁志諧), 할머니는 홍길보(洪吉輔)의 딸 풍산 홍씨(豊山 洪氏)이다. 아버지는 진주목사 정재원(丁載遠)이며, 첫째 어머니는 남하덕(南夏德)의 딸 의령 남씨(宜寧 南...
-
1392년 조선 왕조 개국기부터 1863년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의 역사. 지금의 남양주 지역은 조선 왕조의 건국과 더불어 역사적 정체성이 확립되기 시작했다. 왕조의 수도인 도성이 한양에 세워지면서 남양주의 행정 구획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시설들이 설정되었다. 남양주의 일부 지역에 도성이 설치되어 행정 단위의 재정비와 관방 및 교통의 재구축이 이루어지면서 오늘날 남양주시의 외형이 확...
-
조선 시대 경기도 남양주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서술한 책. 조선 시대의 지리지(地理志)는 조선 시대사에서 사회사, 경제사, 군사사, 군제사 등에서 매우 긴요한 자료이다. 지리지는 조선 전역의 정합적(整合的)인 통치를 위해 지세(地勢), 교통, 토산(土産), 인물 등에 관한 정보를 종합하여 체계화하였다. 이러한 인문·지리 정보의 집적화·체계화는 현대에 와서 지리지를 제작할 당시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