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독수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311
영어공식명칭 Aquila chrysaetos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건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1973년 4월 12일연표보기 - 검독수리 천연기념물 제243-2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검독수리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검독수리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 삭제
지역 출현 장소 광릉숲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지도보기
성격 겨울철새
학명 Aquila chrysaeto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수리목〉수릿과
서식지 광릉숲
몸길이 78~95㎝[수컷 약 81㎝|암컷 약 89㎝]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광릉숲에 서식하는 수릿과의 겨울철새.

[개설]

수릿과의 맹금류인 검독수리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에 두루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문 겨울철새이다. 1973년 4월 12일 천연기념물 제243-2호로 지정되었으며 그 후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2012년 5월 31일에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도 지정되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검독수리를 비롯하여 , 황조롱이, 참매, 붉은배새매 등 맷과·수릿과의 새들이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광릉숲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형태]

몸길이는 78~95㎝ 정도이다. 수컷이 약 81㎝, 암컷이 약 89㎝로, 다른 맹금류처럼 암컷이 더 크며 수리류 중 대형에 속한다. 온몸이 흑갈색이며 정수리에서 뒷목까지는 금빛이 도는 적갈색이다. 부리는 황색에 끝은 검은색이다. 어릴 때는 날개깃에 큰 흰 반점이 있으나 성체가 되면 색이 바래지고 반점이 매우 작아진다. 꼬리도 어릴 때는 흰색이고 끝에 폭넓은 검은 띠가 보이지만, 성체가 되면 흑갈색도 함께 띤다.

[생태 및 사육법]

산악지대에서 번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겨울에는 하천, 평야, 해안가나 평지에 서식하기도 한다. 사람이나 동물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절벽의 오목한 곳에 마른 가지를 쌓아서 둥지를 만든다. 한 번에 2개의 알을 낳고, 약 45일 동안 품는다. 새끼는 부화한 뒤 약 70~80일 동안 어미새에게서 먹이를 받아먹는데, 주로 소형 포유류나 조류, 파충류 등을 먹는다. 사냥은 주로 산토끼, 꿩, 오리류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소에는 날개를 약간 들어 올려 활공하다가 먹이를 발견하고 습격할 때는 날개를 반쯤 접고 전속력으로 하강하여 낚아챈다.

[현황]

해방 직후 전라북도의 내장산, 경기도의 천마산, 예봉산 등에서 검독수리가 번식하였다는 기록이 있긴 하지만, 오늘날은 번식 집단이 확인되지 않으며 겨울에 적은 수가 찾아올 뿐이다. 남양주시의 광릉숲에는 2022년 현재 검독수리를 포함한 총 18종의 조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검독수리는 남양주시 광릉숲의 법적보호종으로도 보고되어 왔으나 2015년 광릉숲 조사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