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제30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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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과 다른 시군 및 무주군 내의 읍면을 연결하는 산등성이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무주군의 고개는 산줄기에 따라 분포하는데,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남도 거창군과의 경계이자 무주군 동부의 백두 대간에 위치하는 고개로는 부항령, 덕산재, 덕지리 고개, 빼재, 달암재, 동업령, 삿갓골재 등이 있다. 부항령[680m]은 무주군 무풍면과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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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와 적상면 삼유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노재의 명칭 유래는 분명하지 않으나, 별칭인 장삼재는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와 적상면 삼유리에서 한 글자씩을 취한 것이다. 그 밖에 고리티재, 고노치라고도 부른다. 『한국 지명 총람』에 옛 고분[고려장]이 있어 고로치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고노재[440m]는 북쪽의 구왕산(九王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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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하천이나 도로 등과 같은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교통로·수로 등이 하천, 계곡, 움푹 꺼진 땅, 그 밖에 통로의 기능을 저해하는 것에 직면하였을 경우 이를 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각종 구조물을 말한다. 무주군은 백두 대간(白頭大幹)의 등줄기에 위치하고 있어 임야가 84%를 차지하는 산악 지대이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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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운송 수단과 운송로. 무주군은 전라북도의 북동부 산간 지방에 위치하여 교통로가 현대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발달하였다. 전라북도·충청남도·충청북도·경상북도의 경계에 위치한 중부 내륙 지역으로, 1970년대 이후 단계적으로 교통로가 확충되어 현재는 접근성이 양호하다. 산지가 많은 지형적 영향으로 교량과 터널이 도로 곳곳에 분포한다. 철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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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와 방이리 경계에 있는 산. 구리골산은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갈골 마을이라는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하며, 단양산, 구래골산, 가리골산이라고도 부른다. 구리골산[658m]은 북쪽으로 마향산(馬香山)[730m], 남쪽으로 봉화산(烽火山)[885m]으로 연결되는 산줄기의 중간 지점으로, 무주군 적상면 내에서 방이리 계곡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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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와 적상면 삼유리의 경계에 있는 산. 구왕산(九王山)[677m]은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와 적상면 삼유리의 경계에 위치하며, 동쪽의 국기산[568m]은 구왕산의 지선이다. 북쪽으로 조항산(鳥項山)[799m]과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불당산(佛堂山)[627m]과 연결된다. 동쪽의 삼유천(三柳川)과 서쪽의 안창천(安昌川)의 분수계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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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적상면·설천면을 거쳐 전라남도 해남군과 강원도 원주시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한반도 남서부 끝자락인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서 중부 내륙의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을 연결하는 남서~북동 방향의 노선이다.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서 대고개를 지나 무주군의 남서부인 안성면 진도리에서 북동진하며 적상면, 설천면의 덕유산 국립 공원을 가로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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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적상면·무주읍을 거쳐 경상남도 남해군과 강원도 홍천군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경상남도 남해군 해안[미조면]을 기점으로 섬진강 연안 지역[경상남도 하동군, 전라남도 구례군]을 거쳐 소백산맥의 서쪽 사면을 따라 한반도의 중앙 내륙 지역[전라남도 남원시·장수군·무주군, 충청북도 영동군·옥천군·보은군·청주시·괴산군]을 남북 방향으로 관통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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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적상면·무주읍·설천면·무풍면을 거쳐 전라북도 부안군과 대구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제30호선은 전라북도 서해안[부안군]에서 시작해 전라북도 동부 내륙[김제시·정읍시·임실군·진안군·무주군], 경상북도 남서부[김천시·성주군]를 지나 대구광역시의 서부[달성군·달서구]를 연결하는 동서 노선이다.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과 무주군 접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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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설천면·무주읍·부남면을 거쳐 경상남도 거창군과 경기도 파주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시작해 전라북도 북동부 산간 지역[무주], 충청남도·충청북도[금산·옥천·보은·청원·괴산·음성] 내륙 산간 지역을 거쳐 서울특별시 외곽의 경기도 남부·동부·북부 지역[여주·양평·가평·포천·연천]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파주시 문산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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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에서 평천 위를 지나 무풍 터널과 금평 삼거리를 연결하는 다리.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의 지명을 따서 ‘금평교(金枰橋)’라고 이름을 붙였다. ‘금평’이라는 지명은 옛날에 ‘쇠재’ 또는 ‘쇠자’라 부르던 금척 마을의 ‘금’자와 개울 건너편 높은 지대에 위치한 ‘뜬들’ 즉, 부평의 ‘평’자를 따서 금평리라 이름 붙였다. 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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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금평리 유물산포지[무풍면](金坪里遺物散布地[茂豊面])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에 위치한다. 무풍면 주민 자치 센터에서 거창군 방면으로 향하는 국도 제30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현내 삼거리가 나오는데, 현내 삼거리 인근의 북서쪽 구릉에 금평리 유물산포지1이 자리한다. 덕평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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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척 마을에서 ‘금’ 자를, 덕평 마을에서 ‘평’ 자를 합하여 금평리(金坪里)라고 하였다. 1914년 풍동면 지역이었던 탄방(炭坊)[쑥뱅이] 마을, 부평 마을, 가당 마을, 금척(金尺)[쇠재] 마을, 마곡 마을, 백학[산디] 마을, 덕평 마을, 후영 마을을 합하여 금평리라고 하였다. 금척[쇠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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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에서 발원하여 현내리를 흘러 남대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금평천(金坪川)’이라는 이름은 마을 이름인 ‘금평리’에서 따온 것이다.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척(金尺)과 덕평(德坪)을 합쳐서 붙인 이름이다. 따라서 금평천은 이 이후에 붙은 이름일 것이다. 그런데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풍동면(豊東面) 금천리(金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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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역에서 제일 좋은 터라고 하여 '터일'이라 불리다 후에 기산촌(基山村), 기곡리(基谷里)라고 불리게 되었다. 자연 마을인 문암 마을에는 붓과 벼루를 닮은 큰 바위 두 개가 마치 문같이 서 있어 ‘문암(文巖)’이라 불렀다고 한다. 조선 후기까지 장백 마을, 지전 마을, 하엽 마을, 청량 마을과 함께 무주군 신풍면[전에는 신동면(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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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비교적 낮은 산과 들로 이루어진 길(吉)한 땅이라 하여 길산리(吉山里)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인 지전 마을은 옛날부터 지초(芝草)가 많이 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말까지 무주군 신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로 개설하였다. 1981년 무주군 조례 개정으로 하길산[질번지] 마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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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는 남대천(南大川)을 경계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데, 남대천 주변에 4개소의 길산리 유물산포지(吉山里遺物散布地)가 분포하고 있다. 길산리 유물 산포지1은 하길산 마을의 서쪽에 있는 조선들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산리 유물산포지2는 하길산 마을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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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석굴 문. 나제통문(羅濟通門)은 삼국 시대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던 곳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신두(新斗) 마을과 소천리 이남(伊南) 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석모산(石絹山)에 위치한 바위 굴이다. 무주군 설천면은 무주읍에서 무주 구천동(茂朱九千洞)으로 가는 길목으로, 삼국 시대에는 신라와 백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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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에 있는 산. 사람들이 많은 부를 쌓는 은덕을 입었다고 하여 대덕산(大德山)이라고 불리었으며, 다락산(多樂山), 다악산(多惡山)이라고도 부른다. 대덕산[1,290m]은 북쪽으로 삼도봉(三道峰)[1,177m], 남쪽으로는 삼봉산(三峰山)[1,254m]과 연결되는 산줄기 상에 위치한 백두 대간에 속하는 산이다. 특히 대덕산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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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불대(佛垈), 불당골[佛堂谷], 중고개[中峴] 등 불교와 관계가 깊은 지명과 전설이 많아 대불리(大佛里)라고 하였다. 조선 말까지 무주군 풍서면(豊西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불 1리[외북], 대불 2리[내북, 불대]를 병합하여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로 개설하였다. 1972년 행정리 명칭을 바꿀 때 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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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에서 남대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대왕천은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북쪽 백하산에서 발원하여 오산리 마을 회관 인근에서 남대천(南大川)으로 유입된다. 유로가 짧고 하도 양안에 평지가 적다. 중류의 왕정 마을 일대에 천연기념물 제249호로 지정된 무주 오산리 구상 화강 편마암이 분포한다. 대왕천은 유로 연장 4㎞, 유역 면적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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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2016년 기준 무주군 내의 총 도로 연장은 35만 1165m로 전라북도 전체 도로 연장[8,268.114㎞]의 4.25%에 해당한다. 이 중 개통 구간은 30만 1985m[86%]이며, 미개통 구간은 4만 9180m[14%]이다. 개통 구간의 대부분인 28만 4685m[94.27%]가 포장도로이며,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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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칠봉의 능선과 백운산의 능선이 곡식을 담는 큰 말[斗]과 같이 생긴 길(吉)한 땅이라고 하여 두길리(斗吉里)라고 하였다. 두길리 남동쪽 계곡 아래에 있는 구산(龜山) 마을은 마을 뒷산이 마치 큰 거북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후기까지 심곡리, 삼공리, 무풍면 삼거리·덕지리와 함께 횡천소(橫川所) 지역으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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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에 있는 제철유적. 무주 금평천 제철유적(茂朱金坪川製鐵遺蹟)은 2017년에 『디지털 무주 문화 대전』을 위해 기획된 무주군 제철유적 지표 조사에서 그 존재가 처음으로 드러난 신규 유적이다. 2017년 1월 16일부터 같은 해 1월 31일까지 군산 대학교 교수 곽장근이 현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백두 대간(白頭大幹) 덕산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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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에 있는 제철유적. 무주 대동천 제철유적(茂朱大洞川製鐵遺蹟)은 2017년에 『디지털 무주 문화 대전』을 위해 기획된 무주군 제철유적 지표 조사에서 그 존재가 발견되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된 신규 유적이다. 2017년 1월 16일부터 같은 해 1월 31일까지 군산 대학교 교수 곽장근이 현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백두 대간(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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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왕정 마을 일대에서 산출되는 구상화강편마암. 구상 구조[Orbicular Structure]란 특정의 광물들이나 포획물로 구성된 핵을 중심으로 다른 유색 광물과 무색 광물이 서로 띠 모양으로 배열되거나 방사상으로 배열되어 구(球)를 형성하는 구조이다. 구상암은 구상 구조의 크기에 관계없이 암구(岩球)[Orbicules], 기질부[Ma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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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동북부에 위치한 군. 무주군은 동경 127° 31'에서 127° 54'까지, 북위 35° 47'에서 36° 4'까지의 범위로, 동서 간 거리는 34.9㎞, 남북 간 거리는 31.0㎞로 동서 간이 약간 긴 형태이다. 산지는 전체적으로 동고서저형과 남고북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은 남부의 산줄기를 중심으로 북부의 남대천(南大川) 유역과 남부의 구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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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에 있는 입체 교차로. 통영 대전 고속 도로는 대전광역시 이남 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에 따라 대전·영남권과 전라북도 북동부 지역을 연결하고, 무주군, 덕유산 국립 공원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무주나들목을 건립하였다. 무주나들목이 속한 통영 대전 고속 도로와 함께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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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읍. 무주군의 북부에 위치한 읍으로, 북쪽에 있는 향로봉[420m]이 무주군의 진산(鎭山)이다. 조선 시대인 1414년(태종 14) 무풍현(茂豊縣)과 주계현(朱溪縣)을 통합하면서 무풍현의 ‘무’ 자와 주계현의 ‘주’ 자를 한 자씩 취하여 ‘무주(茂朱)’라는 지명이 만들어졌다. 무주읍은 백제 시대에 적천현(赤川縣)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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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역에 형성된 분지. 무풍 분지는 무주군 무풍면의 8개 법정리 중에서 원당천 수계[설천면으로 흐름]에 속하는 남쪽의 삼거리를 제외한 나머지 7개 법정리[현내리, 철목리, 지성리, 금평리, 증산리, 은산리, 덕지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현내리와 철목리 사이로 서진하는 남대천(南大川)의 단일 수계를 형성한다. 무풍 분지는 동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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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문평 마을에 있는 신라 시대 무산현의 읍성 터. 무풍고성(茂豊古城)은 신라 무산현(茂山縣)의 읍성(邑城)으로, 현재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문평[거문들] 마을 일대에 자리하고 있던 것으로 전한다. 지금의 무풍면은 삼국 시대에 신라 무산현이 설치되었던 곳이다. 무산현은 지금의 무주군 무주읍 일원에 자리하였던 백제의 적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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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무풍면은 무주군의 동부에 위치한다. 군내에서는 설천면과 경계를 이루고 다른 시도와는 김천시 부항면과 대덕면, 경상남도 거창군의 고제면 및 북상면과 경계를 이룬다. 1914년 풍동면과 풍남면, 횡천면의 일부를 합하고 ‘무풍(茂豊)’이라고 하였다. 무풍면은 삼한 시대에 변진국에 속하는 감문국(甘文國)[현재 경상북도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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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라제통문로에 있는 터널.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소재지를 거치는 기존 국도 제30호선이 현내리 남부를 우회하는 노선으로 변경되면서 2012년 11월 12일에 무풍 터널을 개통하였다. 연장 845m, 총 폭 7.0m, 유효 폭 7.0m, 높이 5.0m의 왕복 2차선 난형 터널이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의 국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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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지형이 마치 미륵(彌勒)이 올 땅이라 하여 ‘미래(彌來)’라 부르다가 아름다운 내[川]가 흐르는 곳이라 하여 미천리(美川里)라고 하였다. 조선 말까지 풍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로 개설하였다. 하미[아랫미래] 마을, 장자동[장자터] 마을, 중미[윗미래] 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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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고개. 주변에 밤나무가 많아서 밤고개라고 불리우며, 율현(栗峴), 밤골재라고도 부른다. 밤고개[400m]는 북쪽의 쌍교봉[629m]과 남쪽의 형제봉[579m]을 연결하는 낮은 고개이다. 남북으로 뻗은 산줄기로, 동쪽의 안창천(安昌川)과 안천천(顔川川)의 분수계 역할을 한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4', 동경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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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와 청량리, 소천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 산이 높아 항상 구름에 덮여 있다고 해서 백운산(白雲山)이라고 불리었으며 함박산, 깃대봉이라고도 부른다. 덕유산의 향적봉(香積峰)[1,614m]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북쪽 방향으로 뻗어 두문산(斗文山), 금해산, 성지산, 청량산[1,122m]을 거쳐 백운산[981m]에 이른다. 백운산은 산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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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와 삼가리 경계에 있는 산. 서쪽에 있는 삼유리(三柳里)라는 마을 이름에서 '버드나무[柳] 산'이라는 의미의 버드산이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유산(柳山)이라고도 부른다. 버드산[512m]은 남동쪽의 봉화산(烽火山)[884m]과 북쪽의 구리골산[658m]의 중간에 위치하며, 봉화산의 북서쪽 지맥에 해당한다.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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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와 적상면 삼가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 봉화산(烽火山)은 과거 봉수대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봉화산[884m]은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 삼가리 그리고 안성면 진도리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다. 봉화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버드산[512m], 구리골산[658m]과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어둔산[679m]으로 연결된다. 남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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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에 있는 고개. 고갯길의 모양이 솥단지 모양의 좁은 길이라는 의미에서 부항령(釜項嶺)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부항령[680m]은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를 연결하는 고갯길로, 북쪽의 백수리산[1,034m]과 남쪽의 대덕산(大德山)[1,290m]을 연결하는 백두 대간 산줄기의 중간 지점이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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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와 적상면 삼유리의 경계에 있는 산. 불당산(佛堂山)은 과거에 불당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불당산[627m]은 동쪽의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와 서쪽의 부남면 장안리의 경계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구왕산(九王山)을 거쳐 조항산(鳥項山)[799m]으로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국사봉(國師峰)과 봉화산(烽火山)으로 연결된다.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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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 상곡면의 내사 마을과 외사 마을에서 ‘사’ 자를 따고 마산 마을에서 ‘산’ 자를 따와 사산리(斜山里)라고 이름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곡면의 마산 마을, 사교 마을과 유가면의 내사 마을, 하가 마을, 외사 마을의 일부를 합하고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로 개설하였다. 내동[안골] 마을, 평촌 마을, 양지촌[양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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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 유가면의 내사 마을에서 ‘사’ 자를 따고 새냇들에서 ‘천(川)’ 자를 따 사천리(斜川里)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유가면의 길왕 마을, 내사 마을을 합하고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로 개설하였다. 구억[구석들] 마을, 성내 마을, 내서창 마을, 외서창 마을, 신대 마을, 길왕 마을 등 6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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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사천리 고인돌 떼1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성내 마을에 자리한다. 성내 마을은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를 대표하는 큰 마을로 적상 파출소와 적상면 주민 자치 센터, 적상 농협 등이 집중되어 있다. 성내 마을에서 적상산로[구 국도 제30호선]를 따라 북쪽으로 400여 m 가면 신대 마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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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에 있는 다리. 삼가교(三加橋)는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에 위치한 다리로, 지명을 따라 이름이 붙여졌다. 삼가리는 본래 ‘가치리’라 하여 상가치리[上加, 상땀, 큰땀], 중가치리[中加, 중땀], 하가치리[下加]라 불리는 세 마을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같은 마을로 구획하면서 ‘삼가(三可)’라는 지명을 붙이게 되었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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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가리(三加里)는 상가 마을, 중가 마을, 하가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유가면의 여울 마을, 상가 마을, 중가 마을, 하가 마을을 합하고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로 개설하였다. 정착 농원[노루 고개] 마을, 하가 마을, 내동 마을, 외동 마을, 대촌 마을, 중촌 마을, 상촌 마을, 갈곡[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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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에 있는 민주지산의 한 봉우리.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세 개 도의 경계에 있다고 하여 삼도봉(三道峰)이라고 부른다. 삼도봉[1,178m]은 세 개 산줄기의 중심점인데, 북동쪽 산줄기는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면서 경상북도 김천시 황악산(黃嶽山)[1,111m]과 연결되고, 북서쪽 산줄기는 석기봉(石奇峰),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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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에 있는 다리.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에 있어서 지명을 따라 삼유교(三柳橋)라 부른다. 삼유리는 옛적부터 ‘버들뫼’로 부르던 고을로 위에서부터 상유(上柳), 중유(中柳), 하유(下柳)의 3개 마을로 구획된 행정 구역이라 ‘삼유리’라는 지명을 붙였다. 2002년 기준, 길이는 39m이며 총 폭은 10m이다. 유효 폭은 9m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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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상류 마을, 중류 마을, 하류 마을을 합하면서 삼유리(三柳里)라고 하였다. 조선 태종(太宗) 때 영의정을 지낸 유정현(柳廷顯)의 후손들이 사육신(死六臣)과 연루되어 귀양살이를 하다가 이곳으로 들어와 정착하면서 유야면(柳野面), 유리(柳里), 유산(柳山) 등의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조선 말 문장가로 알려진 유도(柳燾)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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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에서 발원하여 무주읍 용포리로 흐르는 하천. ‘삼유천(三柳川)’이라는 이름은 법정리 명칭인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三柳里)에서 비롯되었다. 삼유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유리(上柳里), 중유리(中柳里), 하유리(下柳里) 세 마을을 합쳐 만든 법정리의 명칭이다. 따라서 ‘삼유천’이라는 명칭은 최근에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삼류천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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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서 공통된 특징을 보이는 생활 문화가 지리적으로 분포하는 범위. 무주군은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간 지역이다. 총면적은 631.59㎢로 전라북도 전체 면적의 7.84%를 차지하며, 동서 길이는 37㎞, 남북 길이는 30㎞이다. 무주군의 전체 면적 중 82.4%가 임야이며, 경작 면적은 논 5.7%, 밭 6.0%로 전체 면적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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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산. 석모산(石帽山)은 산의 모양이 모자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석모산[404m]은 무주군 무풍면에서 흘러오는 남대천(南大川)과 설천면에서 흘러오는 원당천(元塘川)이 합류하는 지점의 남쪽에 위치한다. 남쪽 부분의 나제통문(羅濟通門) 부분은 폭 약 60m, 해발 고도 310m의 산등성이로 연결되어 두 하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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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에 있는 다리. 설천교(雪川橋)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에 위치한 다리로 지명을 따라 이름이 붙여졌다. ‘설천’이라는 지명은 조선 영조(英祖) 때 이봉상(李鳳祥)이 자신의 호를 설천(雪川)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또한 이 지역에서 9,000명의 승려들이 수도하였는데, 이들의 밥을 짓기 위해서 쌀을 씻던 하얀 쌀뜨물이 계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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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설천면은 무주군의 동부에 위치하는 면이다. 소백 산맥의 산간 지대로 북쪽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 동쪽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과 무주군 무풍면과 접하고, 서쪽은 무주읍과 적상면, 안성면과 경계를 이룬다. 남쪽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무풍면과 접한다. 1724년(영조 즉위년) 문관 이봉상(李鳳祥)이 이곳에 살면서 설천(雪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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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석성. 성현석성(城峴石城)은 "임진왜란 때 합천인 정인홍이 창의병을 이끌고 무풍을 방어하기 위하여 이곳 저전봉에 성을 쌓고 의병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였다"는 구전을 비롯하여, 도적 떼의 소굴이었다는 설과 곡식을 지키기 위해 쌓았다는 등의 전설들이 전해져 온다. 그러나 성현석성에 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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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지명은 삼촌(三村)으로 소천역(所川驛)이 있었던 곳이어서 ‘소천(所川)’이라 불렀으며, 덕유산에서 발원한 원당천과 대덕산에서 발원한 남대천, 민주지산에서 발원한 미대천이 합류하는 큰 내가 있는 고을이라 ‘소천’이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설천으로도 불렸다. 조선 말까지 불대리, 이남리, 장덕리, 미천리 등과 함께 풍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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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와 적상면 사천리의 경계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시루와 닮았다는 점에서 시루봉이라 불리었으며, 무월봉, 멀봉, 원봉이라고도 부른다. 시루봉[499m]은 북서쪽의 마향산(馬香山), 남서쪽의 구리골산 및 봉화산(烽火山)과 연결된다. 시루봉은 남북의 분수계가 되지만 모든 물은 동쪽의 적상천(赤裳川)으로 흐른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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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설천면에서 가장 깊은 골짜기에 있는 곳이어서 심곡리(深谷里)라고 하였다. 조선 후기 횡천소(橫川所) 지역으로 금산군(錦山郡)의 속현이었으며, 1674년(현종 15) 무주 도호부(茂朱都護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로 개설하였다. 1981년 군 조례 개정으로 심곡 2리[배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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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와 설천면 미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개에 싸리나무가 많은 데서 싸리재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축현, 축령이라고도 부른다. 싸리재[570m]는 동쪽으로 박석산[1,150m]과 서쪽으로는 700m 산지의 중간 부분이다. 북쪽의 미대천(美大川)과 남쪽의 금평천(金坪川)의 분수계를 이룬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9', 동경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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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에 있는 바위 절벽 위의 평탄지. 안렴대(按廉臺)는 고려 시대 거란병이 침입했을 때 삼도의 안렴사(按簾使)가 피난했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그러나 거란의 2차 침입 시기인 1010년(현종 1)의 고려 초 행정 구역과 직제상에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3도가 형성되지 않았고, 안렴사라는 직제가 확립되어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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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서 발원하여 고창리와 대소리를 흐르는 하천. 안창천(安昌川)이라는 이름은 하천이 흐르는 법정리인 장안리(長安里)와 고창리(高昌里)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와 붙인 것으로 여겨진다. 장안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생긴 지명이므로 ‘안창천’이라는 이름도 그 이후에 붙여진 것으로 짐작된다.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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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여원 마을에 있는 다리. 여원교(汝元橋)는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여원 마을에 위치한 다리로 지명을 따라 이름을 붙였다. 여원은 본래 '늘갓'이라 부르다 ‘여올(汝兀)’로 바뀌었는데, 일제 강점기 때 한자음으로 바뀌면서 ‘여원(汝元)’이 되었다. 2002년 기준, 길이는 12m이며 총 폭은 10m이다. 유효 폭은 9m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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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소재지에서 국도 제30호선을 따라 진안군 안천면 소재지 방면으로 4㎞쯤 가면 여원교가 나온다. 여원교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농로를 따라 1㎞가량 올라가면 여원리 가마터1이 자리하고 있다. 무주군 적상면 소재지 서쪽에 우뚝 솟은 구리골산[657.0m]의 남쪽 골짜기로, 달리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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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에 있는 백자 가마터.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소재지에서 국도 제30호선을 따라 진안군 안천면 소재지 방면으로 2.8㎞쯤 가면 삼가교가 나온다. 삼가교는 무주군 적상면 서쪽 버드산[510m]의 동쪽 기슭에서 발원해 줄곧 동쪽으로 흐르는 삼가천을 국도 제30호선이 통과하는 곳으로 그 서쪽에 여원리 가마터3이 자리하고 있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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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는 신풍면 지역의 오산(鰲山)인데 1914년부터 오산(吾山)이라고 하였다. 마을을 끼고 흐르는 남대천에 자라가 많아서 오산(鰲山),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무리를 이루고 있다고 오산(五山), 학문을 좋아하는 선비들이 많아 글 읽는 소리가 끊이지 않아 오산(吾山)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1914년 신풍면의 오산 마을과 왕정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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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는 신풍면 지역의 오산(鰲山)인데 1914년부터 오산(吾山)이라고 하였다. 마을을 끼고 흐르는 남대천에 자라가 많아서 오산(鰲山),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무리를 이루고 있다고 오산(五山), 학문을 좋아하는 선비들이 많아 글 읽는 소리가 끊이지 않아 오산(吾山)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1914년 신풍면의 오산 마을과 왕정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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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에서 단천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다 보면 오산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산 삼거리에서 성주군·무주군 설천면 방향의 무설로를 따라 약 1㎞ 정도 가다 보면 우측으로 구 전주 제사 공업 무주 공장이 있다. 공장의 남서쪽 일대에 오산리 유물산포지(吾山里遺物散布地)5가 위치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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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와 무주읍 장백리를 연결하는 고개. 용의 목부분에 해당한다는 데서 ‘용고개’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용고개[230m]는 북쪽의 백하산[634m]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의 남대천(南大川)에서 멈춘 지점이다. 남북의 산줄기를 이루며, 동쪽은 210m, 서쪽은 200m로 상대적 비고는 많이 차이 나지 않는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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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역사, 인구, 교통, 산업, 관광 등의 인문 환경. 무주군은 신라와 백제 때는 서부의 무주읍과 동부의 무풍면이 국경 지역이었다가 삼국 통일 후 2개의 현으로 존재하였으며, 조선 시대 때 무주군으로 통합되었다. 인구는 7만 6061명[1966년]까지 증가하였으나 2017년 6월 현재는 2만 4875명이다. 교통은 고속 국도 제35호선[대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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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평(長坪) 마을의 '장' 자와 옛 지명이던 덕곡(德谷)의 '덕' 자를 따서 장덕리(長德里)라고 하였다. 조선 말까지 풍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장평[진들] 마을과 수한[물찬이] 마을을 병합하여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로 개설하였다. 수한 마을과 장평 마을 등 2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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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장백리에 있는 다리. 장백교(長白橋)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장백리에 위치하여, 지명을 따라 이름이 붙여졌다. 장백리는 동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남대천(南大川)이 마을을 관류하는데 이로 인해 천변에 하얀 돌밭이 길게 늘어서는 광경을 보고 ‘장백(長白)’이라 부르게 되어 이름 붙여졌다. 2002년 기준, 길이는 100m이며 총 폭은 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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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남대천이 마을을 지나면서 하천변에 하얀 돌밭이 길게 펼쳐진 풍경에서 ‘장백(長白)’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과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장(上長) 마을과 하장(下長) 마을을 합하여 ‘장백’이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1914년 신풍면 지역인 상장 마을, 하장 마을, 왕정 마을, 기곡 마을을 합하고 무주군 무주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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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다리.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위치하여 장안교(長安橋)라 부른다. 장안리는 ‘큰 골짜기’라는 뜻으로 ‘한실’이라 불렸는데, ‘한실’을 한문으로 고치면 ‘대곡(大谷)’이 된다. 본래 ‘장안’이란 오랜 세월을 안락하게 살 수 있는 복지라는 뜻이 있어 서울의 성안을 나타내는 말인데, 고려 시대 국가의 특수 행정 지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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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장 남쪽에 장안리가 위치하고 있는데, 무주군과 진안군을 이어 주는 국도 제30호선이 장안리를 통과한다. 5개소의 장안리 유물 산포지(長安里遺物散布地)는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 마을을 중심으로 위쪽에 2개소, 아래쪽에 3개소가 분포되어 있다. 장안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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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의 국도 제30호선 진무로에 있는 터널. 19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를 대비해 전라북도 전주시·진안군·장수군 방면에서 무주군으로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국도 제30호선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구간 개수 및 포장 공사를 하면서 1994년에 조금재터널을 개통하였다. 1994년에 개통된 기존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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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에 있는 고개. 주치령(朱峙嶺)의 동쪽 방향에 위치하는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에 덕산 마을과 주치 마을이 존재하나, 지명의 선후 관계는 알 수 없다. 옛날에 고개를 넘다가 자주 출몰하던 산적을 만나게 되면, 고개 아랫마을로 빨리 달려와야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하여 ‘주치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이칭인 덕산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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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을 거쳐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상북도 김천시를 연결하는 지방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계 부근의 남부 내륙 지역을 남북으로 잇는다.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덕지리, 현내리의 무풍면 소재지, 안성면 금평리, 삼도봉 터널을 지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으로 연결된다. 경상남도와의 경계에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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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무항 삼거리와 충청북도 영동군 양강면 묵정리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지방도. 일반 지방도는 지방 자치 단체마다 주요 번호가 있는데, 충청북도는 500번대, 전라북도는 700번대를 사용한다. 이 도로는 충청북도의 구간이 대부분이어서 500번대의 번호가 부여되었다. 전라북도 무주군과 충청북도 영동군을 연결하여 무주~영동선이라고도 불린다. 총연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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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부남면을 거쳐 장수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전라북도 북동부에서 시작해 충청남도 금산군 북서부의 대전광역시 경계까지 내륙 지역을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지방도이다.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부남면에서 무주읍을 거치지 않고 충청남도 금산군 북부, 서부와 대전광역시 중구로 이동할 수 있다. 국도 제13호선, 국도 제30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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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산(池山)[못산] 마을의 ‘지’ 자와 마을 북쪽에 왜적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성재[성현(城峴)]의 ‘성’ 자를 합하여 ‘지성리(池城里)’라고 이름 붙였다. 못산 마을은 연못이 있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풍동면 지역에 있는 지산 마을, 서촌 마을, 부등 마을, 덕평 마을, 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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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철목리(哲木里)는 가장 큰 자연 마을인 철목 마을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원래는 ‘철목(哲目)’으로 썼으나 훗날 ‘철목(哲木)’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풍남면의 철목리와 풍동면의 고도리를 합하여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로 개설하였다. 원철목 마을, 신기[새터] 마을, 묘암[괘바우] 마을, 우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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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청량사(靑凉寺)가 있었고, 마을 앞을 흐르는 남대천이 마음까지 깨끗하게 한다 하여 청량리(靑凉里)라고 하였다. 조선 말까지 신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청량 1리[진평]와 청량 2리[무주목[무항], 청량리, 하엽, 비례]를 병합하여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로 개설하였다. 1981년 군 조례 개정으로 남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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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설천 초등학교와 설천 중·고등학교가 있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로부터 국도 제30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1㎞ 정도 가다 보면 설천들이 펼쳐져 있고, 남쪽으로는 무장골이 자리한다. 최근 무장골에 태권도원이 조성되었는데, 태권도원 중앙에 가설된 십(十)자 도로 교차점의 동편에 2기의 고인돌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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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무주 반디랜드에서 국도 제30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600m 정도 가면 진평 마을 입구가 나온다. 진평 마을을 가로질러 가면 민가가 나오는데, 민가 끝자락 인근에 청량리 고인돌 떼2가 위치한다. 이곳은 곡간의 비탈면에 해당한다. 청량리 고인돌 떼2에 대한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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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와 소천리 사이에 소재하는 남대천(南大川) 변 온팽이들 한가운데에 청량리 고인돌 떼4가 조성되어 있다. 동서로 가로지르는 국도 제30호선을 중심으로 바로 남쪽에는 온팽 마을 회관이, 북쪽에는 비닐하우스와 논으로 경작되는 온팽이들이 있는데, 마을 회관에서 북쪽으로 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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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와 소천리 사이에 소재하는 남대천(南大川) 변 온팽이들 한가운데에 청량리 고인돌 떼4가 조성되어 있다. 동서로 가로지르는 국도 제30호선을 중심으로 바로 남쪽에는 온팽 마을 회관이, 북쪽에는 비닐하우스와 논으로 경작되는 온팽이들이 있는데, 마을 회관에서 북쪽으로 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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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 있는 청동기~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는 9개소의 유물산포지가 남대천(南大川) 주변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남대천은 설천면을 지나 금강(錦江) 상류로 합류되는 금강 수계권에 속한다. 청량리 유물산포지(淸凉里遺物散布地)는 무주 반디랜드에서 무주군 설천면 소재지로 가는 국도 제30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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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무주 지역에 영향을 미친 제15호 태풍. 태풍 루사(Rusa)는 8월 23일 오전 9시경 괌 섬 동북쪽 약 1,800㎞ 부근 해상[16.5°N, 161.0°E]에서 발생하여 8월 26일 오후 3시경 TY급으로 발달한 후 일본 남쪽 해상을 거쳐 제주도 서귀포 동쪽 해상으로 진출하였다. 태풍 루사는 강력한 태풍[TY급, 950hPa]의 세력을 유지하였고 ‘태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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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의 도로·수로 등을 통하게 하기 위해 땅속을 뚫어 만든 통로. 무주군은 전라북도의 북동부 산간 지방에 위치하여 교통로가 현대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발달하였다. 자동차 교통에 적합한 현대적인 교통로 확충을 위해 도로 확장과 터널 시공이 이루어진 것이다. 2015년 9월 기준, 전라북도 내의 14개 시군에 187개의 터널이 있었다. 무주군에는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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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 무풍현(茂豊縣)의 치소, 즉 읍성[무산성(茂山城)]이 있던 곳이어서 현내리(縣內里)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풍동면의 원촌 마을, 지동 마을, 두평 마을, 문평 마을, 북리 마을, 상하 마을, 고도 마을과 풍남면의 철목리 일부를 합하여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로 개설하였다. 원평[원앞] 마을, 문평[거문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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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왕정 마을 일대에 분포하는 호랑이 바위라 불리우는 희귀 암석 무주 구상화강편마암.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왕정 마을 일대에서 산출되는 구상화강편마암은 일제 강점기에 지하자원을 약탈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대한 전반적인 지질 조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1928년 영국인 홀머스(A. Holmas)에 의해 최초로 명명되었다. 구상 화강 편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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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왕정 마을 일대에 분포하는 호랑이 바위라 불리우는 희귀 암석 무주 구상화강편마암.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왕정 마을 일대에서 산출되는 구상화강편마암은 일제 강점기에 지하자원을 약탈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대한 전반적인 지질 조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1928년 영국인 홀머스(A. Holmas)에 의해 최초로 명명되었다. 구상 화강 편마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