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오연정(密陽鼇淵亭)은 조선 명종 때 문신 추천(鄒川) 손영제(孫英濟)[?~1588]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지은 서원 건물이다. 서원철폐령 때 서원은 사라지고 정자만 남았으며, 1935년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1936년 중건하였다.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15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문...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정원의 멋과 풍류를 담은 누정. 누정은 산수가 좋은 곳에 풍류를 즐기고 강학하기 위하여 지은 누대(樓臺)와 정사(亭榭)를 말한다. 밀양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이자, 강폭이 넓고 수심이 깊은 강이 중간에 흘러가는 산수의 도시이다. 이와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밀양강과 밀양강의 지류 북천과 동천, 그리고 낙동강 주변 곳곳에 경관이 빼어난 명승...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와 서원. 향교(鄕校)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유학을 교육하고 공자와 사성십철(四聖十哲), 송나라와 우리나라 역대 유현(儒賢)을 제향(祭享)하기 위해 국가가 지방에 설립한 교육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