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루
-
조선시대 경상도에서 가장 발달한 항구도시로서 밀양. 밀양 출신 대학자 김종직(金宗直)은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를 중심으로 한 밀양읍성의 풍물과 정서를 읊은 「응천죽지곡(凝川竹枝曲)」에서 “금동역 가 부들 풀은 바람에 한들한들, 마산항구 마름 풀은 물위에 둥실둥실[金銅驛邊蒲獵獵 馬山港口荇田田]”이라고 하였고, 또 “누각의 코앞까지 조수 밀려오려다가, 잠깐 사이 해문으로 되돌아가 가...
-
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학자. 민구령(閔九齡)[?~?]의 본관은 여흥(驪興)이고, 자는 구원(龜遠), 호는 욱재(勖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조참의 민근(閔謹)이고, 할아버지는 통덕랑 민제(閔除)이다. 아버지는 민경(閔潁)이고, 아들은 민상(閔祥)이다....
-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조선 전기 학자들. 증조할아버지는 밀양 이참공파의 파조인 이조참의 민근(閔謹), 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민제(閔除)이다. 아버지는 진사 민경(閔熲)이다. 민경의 다섯 아들이 민구령(閔九齡), 민구소(閔九詔),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이다. 민구령의 아들은 민상(閔祥)이고, 민구소의 아들은 민정(閔禎), 민구연의 아들은 민유(閔裕)...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서원. 삼강서원은 욱재(勖齋) 민구령(閔九齡)과 민구령의 형제 민구소(閔九韶),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의 효성과 우애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서원이다. 다섯 형제는 점필재 김종직의 문인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서원. 삼강서원은 욱재(勖齋) 민구령(閔九齡)과 민구령의 형제 민구소(閔九韶),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의 효성과 우애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서원이다. 다섯 형제는 점필재 김종직의 문인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랑리(三浪里)는 밀양시 삼랑진읍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삼랑리의 남서쪽에서 밀양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며 유로를 사이에 두고 상남면과 김해시와 마주 보고 있다. 동쪽으로 송지리, 북쪽으로 미전리와 접하고 있다. 1905년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기 전까지 삼랑진읍의 중심 마을이었다. 상부, 하부, 내부, 거족을 비롯하여 하양, 뒤기미 등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