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에 있는 유원지. 기회송림공원(沂回松林公園)은 150여 년 전 산외면 남기리 기회마을 주민들이 계를 조직하여 밀양강의 범람을 막아 마을과 농토를 보호하고자 조성한 방수림(防水林)에서 출발하였다. 방수림은 ‘북천송림(北川松林)’, 또는 ‘긴늪숲’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