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조선시대 명현의 후손들이 형성한 동족마을의 분포와 고택 문화.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명현(名賢)으로서 밀주오현(密州五賢)을 일컫기도 하고 밀주팔현(密州八賢)을 일컫기도 한다....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여주이씨 이종극을 기리기 위한 일제강점기 누정. 도원정(桃源亭)은 별서 건립을 바란 이종극(李鍾極)[1811~1859]의 유지에 따라 아들 이명구(李命九)가 사촌 형제의 아들인 이병희(李炳憙)·이병규(李炳圭)와 함께 1914년 건립한 누정이다. 정자의 이름인 ‘도원(桃源)’은 이종극의 호이다. 이종극은 본관이 여주(驪州)이고 호가 도원이다. 경...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밀양 월연정(密陽月淵亭)은 월연(月淵) 이태(李迨)[1483~1536]가 추화산(推火山) 아래의 월연대에 지은 정자로 대개 쌍경당, 제헌을 합쳐 부르는 명칭이다. 월연정은 이태가 함경도도사 재직 중기묘사화를 예견하여 사직하고 귀향한 이듬해인 1520년 용평의 월영사(月影寺) 옛터에 돌을 쌓아 대를 만들고 기초를 닦아 세웠다. 계곡을...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쌍경당(雙鏡堂)은 월연(月淵) 이태(李迨)[1483~1536]가 세운 밀양 월연정(月淵亭)의 건물 중 하나이다. 밀양 월연정은 월연대, 쌍경당, 제헌 세 건물을 합친 것이다. 쌍경당은 이태가 함경도 도사 재직 중 기묘사화를 예견하여 사직하고 귀향한 이듬해인 1520년 용평의 월영사(月影寺) 옛터에 돌을 쌓아 대를 만들고 기초를 닦아...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있는 사립학교 터. 정진학교는 항재 이익구(李翊九)가 1907년에 설립하였던 화산의숙(華山義塾)을 계승한 학교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개항기 별서. 천연정(天淵亭)은 1913년에 ‘보본당(報本堂)’이라는 이름으로 여주이씨(驪州李氏) 문중에 의하여 별묘(別廟) 재숙소(齋宿所)로 창건되었다. 이는 자유헌(自濡軒) 이만백(李萬白)이 선조인 월연(月淵) 이태(李迨)와 금시당(今是堂) 이광진(李光軫) 유지를 복구하고자 하였던 마음을 이어받은 데 있다. 이만백은 회시에 실패한 후 벼슬은 단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