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04년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근대사에 대한 조우성이 간행한 책.

[개설]

『인천 이야기 100장면』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하여 인천과 관련된 100개의 항목을 설정하여 이에 대해 중요한 내용을 기술하였다. 내용은 인천 근대사와 지역 정체성과 관련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이 원조인 각종 문물과 개화기 인천을 풍미했던 인물들에 대한 폭넓은 기술을 통해 인천이라는 곳이 갖는 지역적 성격을 보여 준다.

[편찬/간행 경위]

조우성이 인천광역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중요성 있는 내용들을 소개함으로써 인천의 정체성을 일깨우고자 간행하였다. 다인 아트에서 2004년도에 간행되었다.

[형태]

총 304면이며 신국판[가로 152㎜, 세로 224㎜]이다.

[구성/내용]

『인천 이야기 100장면』은 인천의 역사[주로 근대사]와 관련하여 주요 인물, 사건, 문물 등을 그 성격에 따라 몇 개의 장으로 구분하여 소개하였다. 각 장의 제목은 ‘미추홀(彌鄒忽), 인천의 옛 이름’, ‘우리나라 근대화의 창구 인천’, ‘개화기에 불티났던 바늘과 금계랍’, ‘한국 근대 스포츠의 발상지’, ‘신미양요 빚, 상륙 작전으로 갚아’, ‘인천 제물포 모두 살기 좋아도…’,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 ‘“진품명품”에 내 걸린 시(市) 문화재’, ‘개화기 인천 외교가의 현장’, ‘전장(戰場) 통해 세계에 알려져’ 등이다. 각 장별로 관련되는 성격의 인천의 문물, 사건, 인물, 명승, 고적 등을 모아 소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관련된 부분으로는 문학산성, 문학산, 인천도호부, 주안 염전, 수인선 등의 항목에 대하여 그 역사성과 특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지역사에 대한 지식 함양과 인천 정체성의 탐색에 도움을 주는 저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