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학부모 문화 단체.

[개설]

북 아트에 관심 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학부모 10여 명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만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수봉 도서관의 시민 문화 동아리이다.

[설립 목적]

북 아트로 만나는 세상은 학부모들이 북 아트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자녀의 창의적인 미술 활동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가지고, 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학교 교육과 독서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체계적인 북 아트 전문가 과정을 배워 지역 사회 재능 기부 등의 자원 활동과 평생 교육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기 위하여 만들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0년 9월 1일에 동아리를 개설하고 활동을 시작한 회원들은 북 아트 전문가 과정을 모두 마치고 평생 학습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추었다. 이에 일부는 과정을 마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서관 등 관련 기관에서 자원 활동가 및 평생 학습 교육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주 1회 수봉 도서관 동아리 방에서 정기 모임을 진행[북 아트 지도자 과정으로 진행]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작은 도서관과 협력하여 자원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인천 평생 학습 축제 참가[2011년 수봉 도서관 프로그램 중 ‘엄마들의 책 수다 Ⅱ전’], 수봉 도서관 정기 북 아트 전시회 개최[‘엄마들의 책 수다 Ⅰ전’, 12월 송년 행사 다문화 전시], 수봉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어린이 대상 북 아트 교실 자원 활동] 운영 지원, 수봉 도서관 어린이실 상설 전시 지원[2012년 어린이 북 아트 교실 활동 결과물 전시] 등이 있다.

[현황]

초대 회장으로 김혜숙 회원을 추대하였다. 김혜숙 회원은 북 아트로 만나는 세상 동아리가 형성되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고, 그 후로도 꾸준히 회원들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2011년 2기 회원을 모집하여 북 아트 교육 지도자 3급 자격 과정을 마치고 2급 자격 과정에 도전하였다. 또한 2011년에는 큰 성과가 있었다. ‘북 아트로 만나는 세상’이라는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직업 능력 개발원에 ‘북 아트 교육 지도자 과정’ 민간 자격증을 등록하여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정식으로 북 아트 1급, 2급,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수봉 도서관으로써도 큰 기쁨이 되었다.

2012년부터는 수봉 도서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조직 개편을 하여 2대 회장으로 김민정이 추대되었다. 또한 기존에 1급 자격증 과정을 마친 동아리 회원들은 매주 정기 모임에는 참여하지는 않으나 명예 회원으로 활동하며 2012년 도서관 상설 전시에도 참여하였다. 이와 더불어 2012년에 새로이 시작하는 동아리 회원들은 수봉 도서관 자원 활동 프로그램[어린이 대상 북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바로 실습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바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른 한편, 미추홀구 평생 학습 센터에 ‘학산 콜 강좌’를 신청하여 동아리 회원들 이외에 평소 북 아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오픈 강좌를 실시하였다.

[의의와 평가]

‘북 아트로 만나는 세상’ 동아리는 2010년 개설 이래 수봉 도서관의 대표 동아리로 자리매김하였다. 자녀 양육 등으로 인해 가정에만 있던 주부들이 주 1회 북 아트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자기 내면의 재능을 계발하여 사회 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과 나아가 재능 기부 등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12년에는 수봉 도서관에서 이러한 동아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담당자가 생김으로써 동아리 회원들이 도서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구축하고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에 단순히 동아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도서관과의 유대 관계를 통해 동아리 모임에서 자원 활동으로 그 영역을 넓혀감으로써 동아리 회원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