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디자인권을 가지고 생산하는 지역 특산품.

[연원 및 변천]

국내의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자원 낭비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이 문제를 완화하여 음식물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위생과 직원들이 새로운 형태의 식기를 자체 개발하여 2010년 8월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을 하였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미추 식기 의 재질은 도자기 또는 합성수지이며 그 형태는 반찬이 담기는 그릇 안쪽의 바닥 부분이 볼록하게 올라와 있어 반찬을 담았을 때 반찬이 풍성하게 보이고 푸짐한 상차림이 효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제작돼 과다한 음식물 제공으로 인한 자원의 낭비나 부산물[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 오염 등의 문제에 해결책을 제공하였다. 한편 미추 식기의 생산 이후 제품에 대한 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 품질 면에서 60% 이상, 반찬의 저장성은 70% 이상, 위생 면은 64%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고 특히 음식물 쓰레기 감소 효과는 82% 이상, 남은 음식물 재사용 금지는 87%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위생과에서 미추 식기의 판매하며 다양 산업에서 제작하고 있다. 한편 미추 식기를 직접 사용하는 식당에서 도자기 재질을 멜라민 수지로 바꾸고 더 다양한 종류의 식기를 제작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은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은 2011년 10월 ‘제11회 남구 맛있는 음식 경연 대회 및 품평회’ 행사 현장에 미추 식기를 전시하여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