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지원 기관.

[개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서 주관하며 미추홀구 사회적 기업 육성 조례 제정에 의해 설립되었다. 전국 최초로 기초 지방 자치 단체에서 세운 사회적 기업 육성 센터이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확산과 일자리 창출의 규모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도록 하였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 육성법」 제7조에 따라 고용 노동부에서 일정 절차에 따라 인증 받은 기업만 이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사회적 기업 육성법」 참조]. 예비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기 이전에 일정 기간 동안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을 의미하며 기초 자치 단체에서 일정 기준에 따라 요건을 갖춘 기업에 한하여 확정하여 보육한다.

[설립 목적]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내의 사회적 기업과 예비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이 경쟁력을 확보하여 독립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컨설팅, 교육, 마케팅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10년 9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서 인천광역시 남구 사회적 기업 육성 센터 운영 위탁을 공모하였다. 2010년 11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실업 극복 국민운동 인천 본부와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여 실업 극복 국민운동 인천 본부에서 위탁 운영되다가 계약 이행을 포기하여 협약이 해제되었다. 2011년 2월부터 홍익 경제 연구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8월에 고용 노동부 주최 지역 브랜드 일자리 사업 경진 대회에서 인천광역시 남구 사회적 기업 육성 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 2월 인천광역시 남구 사회적 경제 지원 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8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남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에 의거 남구 명칭이 미추홀구로 변경됨에 따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사회적 경제 지원 센터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회적 기업 현장 지원, 사회적 기업 인증 지원,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 지원, 경영 지원 컨설팅, 지역별 지원 연계, 사회적 기업 네트워킹, 사회적 기업 홍보 사업, 교육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프로보노 기부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프로보노 기부란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자발적이고 대가 없이 공공을 위해 봉사하는 전문적인 재능 기부를 통한 자원 봉사를 말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경영 자문, 멘토링, 이메일 자문 등의 자원봉사가 확산되도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사회적 경제 지원 센터에서는 법률, 회계, 경영, 세무, 사회복지, 전문 상담, 시민 단체, 기타 등 약 30명으로 구성된 프로보노를 꾸리고 있다.

[현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사회적 경제 지원 센터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독정이로 87[숭의동 131-18]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스포츠 센터 2층에 있으며, 사회적 기업에 대한 현장 지원 및 기업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장 1명과 팀장 3명, 주무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현재 센터장은 이광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