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제조업체.

[설립 목적]

대한 제쇄 공업은 선박용 닻줄의 제작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38년 대한 제쇄 공업사로 출발하였으며 1957년 주식회사로 법인 등록을 하였다. 1983년 12월 본사와 공장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염전로261번길 74[도화동 740]의 인천 기계 산업 단지로 이전하였다. 1994년 체인 자동화 설비를 자체 개발하여 설치하였다. 1995년 6월에는 ISO 인증을 획득하고, 1997년에는 노동부의 노사 협력 우량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5년 국세청의 모범 성실 납세자에 선정되어 재정 경제부 장관의 모범 납세자 표창을 받았고, 2008년에는 중소기업청의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3월과 7월에 각각 현대 삼호 중공업과 현대 중공업의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94년에 성균관 대학교 산업 기술 과학 연구소, 기아 특수강과 공동으로 석유 시추선용 체인에 사용되는 고장력 체인강 4종을 개발, 양산하였다. 개발된 체인강 4종은 인장 강도 90㎏/㎟ 이상을 요구하는 초소장력강으로 저온에서의 내충격성, 해수에서 내부식성 등의 특성이 있는 제품이다. 2001년에 2만 2000 KN 자동 연속 인장 시험기를 설치하고, 2003년에 Q Silver MARK[삼성 중공업], 2004년에 Q Gold MARK[삼성 중공업], 2009년 ISO 14001,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현황]

2017년 12월 31일 기준 자본금은 42억 5167만 원, 매출액은 429억 444만 원이며, 9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70년대에 대한 제쇄 공업을 이끈 조합제와 조태제는 영등포 공업인 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일본 동경도 성동 공장 연맹[東京都城東工場連盟]과 자매결연을 맺고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였으며, 민간단체로서는 국내 최초로 현장 감독자 양성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산업화 과정에서 소홀히 다루어진 관리자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