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08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일본인 이와사키 히사야가 창업한 농원.

[형성 및 변천]

1915년에 발간된 『인천 향토 사료 조사 사항(仁川鄕土史料調査事項)』에 따르면 일본인 대부호 이와사키 히사야[岩崎久弥]는 당시 인천부 다소면 용현정동[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인천 출장소를 설치하고 1908년 7월, 6만 원을 투자하여 동산 농원을 창업하였다. 본점은 도쿄시 본고우쿠 유지마기리도오리쵸[東京市 本鄕區 湯島切通町]에 있었다. 동산 농원에서는 일반 농사와 함께 포도, 배, 사과 등의 과수를 재배하였는데 특히 포도와 사과가 유명하였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위치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