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술문화인들의 친목과 권익옹호를 위하여 결성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진주지부. 진주지역 예술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 간의 권익을 옹호하며, 진주지역의 향토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진주에서는 광복과 함께 설창수(薛昌洙)를 비롯한 진주지역 예술인들이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에 억눌렸던 예술의 혼을 되살리고자 1949년에 문화건설대를 조직하였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