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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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의 이념과 정신에 따라 세워진 단체. 개신교는 교회를 기초로 한 종교이지만 동시에 수많은 단체를 가지고 있다. 교회가 예배 중심의 신앙공동체라면 개신교 단체들은 보다 특화되고 전문적인 목표 아래 세워진 단체들로서 교회와는 구별되는 독자적인 조직이다. 그렇지만 이들 역시 교회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기독교 이념의 실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자 단체들이다. 진주의 개신교 단체들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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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지역에 있었던 묘목조합의 진주지부.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시행한 조림계획의 주요정책의 일환으로 조림에 필요한 묘목의 재배와 원활한 묘목거래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당시 경상남도 묘포장에서는 묘목을 재배하여 각 군에 나누어 주었는데, 민간에서도 1912년경부터 소나무와 뽕나무 묘목을 재배하여 묘포장의 부족분을 보충하고 있었다. 이후 묘목 재배가 점점 활성화되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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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빼어나 구경하기 좋은 명소. 진주는 자연환경적으로 남강이 굽이쳐 흐르고, 역사적으로 사천·남해·산청·함양·거창·합천·의령 등 경상남도 서부지방의 전통적 문화 중심지로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서부 경상남도의 중심인 진주시는 남해고속국도, 통영~대전간 고속국도, 경전선 철도, 사천공항 등이 입지한 교통의 요충지로서 역사적으로 경제·사회·문화·교육의 중심권을 형성하고 있다.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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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 월아산 중턱에 있는 옹달샘. 예로부터 진주에서는 여름에 가뭄이 들면 월아산 중턱에 있는 옹달샘의 물을 길어다가 기우제를 지냈다. 기우제를 진주 지역에서는 무제라고 하므로, 무제를 지내는 샘이라는 뜻에서 무제새미라고 부르게 되었다.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월아산은 1986년에 도시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며, 산세가 험하지 않고 완만하다. 월아산 정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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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지역에 있었던 운수업체. 일제강점기인 1917년 11월 마산~진주간 자동차 경영에 착수하였다. 1925년에는 진주에서 문산까지의 노선 영업 허가를 얻었으며, 1937년 11월에는 진주자동차조합을 사들여 영업을 개시함과 동시에 하동읍에서 옥종면을 경유, 진주까지 운행하는 하동~진주선도 양도받아 경영하였다. 1939년 2월에는 진교에서 노량에 이르는 11.7㎞의 노선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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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고종 31)에 전라도 고부의 동학접주 전봉준(全琫準) 등을 지도자로 하여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운동. 동학운동 당시 동학군과 일본군과의 대규모 격전이 있었던 곳은 진주 고승당산(高僧堂山)이었다. 고승당산은 해발 185m로, 일명 고시랑산 또는 고성산(高城山)이라 한다. 고승당산은 지표로부터 완전히 독립되어, 동남쪽 들판은 덕천강을 경계로 하여 진주시 수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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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 있는 재래시장. 시장이 소재하고 있는 행정지명인 문산읍을 따서 문산시장이라 하였다. 1934년 9월 14일 개설되었다. 대지 1,078㎡에 건물면적은 574.86㎡이다. 건물구조는 스텐과 함석으로 되어 있다. 매장면적은 574㎡이며, 21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거래품목은 산지부산물 외에 잡화류, 의류, 농산물 등이다.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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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진주지방에서는 기우제 행사의 하나로 줄다리기를 많이 행하였는데, 문산읍 소속 8개 이의 어느 마을 할 것 없이 소속 전 마을이 참가하여 실시한 줄다리기가 있었다. 이 줄다리기는 승부를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고 기우제라는 의식이 더 중요하한 몫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행하는 날짜도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날을 정하여 실시하는 행사이다. 지금은 행하여지지 않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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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문리와 소촌역 문산읍의 소문리는 조선시대에 소촌역(召村驛)이 있었던 곳이다. 『여지도서』의 경상도 진주목 역원조(驛院條)에 의하면, 역의 책임자로 본래 역승(驛丞)이 있었으나 나중에 찰방(察訪)을 두었다고 한다. 찰방은 조선시대 각 도의 관찰사에 소속되어 도로의 역참(驛站)을 관할하던 종6품의 관직자로, 일정한 구간의 간선도로를 단위로 찰방 또는 역승을 두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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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 있는 마을. 문산읍은 조선시대에 진주목 동면(東面)이라 하였으며, 법륜리(法輪里)·굴곡리(屈谷里)가 소속되어 있다가, 조선 후기에 이를 합하여 조동리(槽洞里)라 하였다. 다시 갑오경장 때 문산면(文山面)이 되고, 1914년 4월 1일 진주군 문산면·갈곡면(葛谷面)과 조동면(槽洞面)·이곡면(耳谷面)·송곡면 (松谷面) 각 일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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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官井) : 지금의 성당터는 본래 조선시대 역(驛)이 있었던 장소로, 그 안에 물맛이 좋은 우물이 있었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관정’이라고 하였다 한다. 동네사람들 중에는 지금도 소문리를 관정마을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성당골 : 현재 문산성당이 있는 곳으로, 1905년경에 천주교 문산교회가 설립된 후부터 그 부근을 성당골이라 하였다. ·장터 : 예전의 문산 장날은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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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일원에서 행하여지는 동제. 풍신제는 영남지방과 강원도, 또는 기타 해안지방에서 음력 2월 초하루부터 스무날 사이에 풍신인 영등할머니에게 지내는 제사이다. 집에서 지낼 경우에는 집집마다 부엌이나 뒤뜰에 제단을 차리고, 폭풍우의 피해를 면하여 주고 집안 식구에게 복을 내려 주기를 빈다. 명칭은 ‘영동할만네’, ‘풍신할만네’, ‘영동바람’, ‘영동(등)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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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지역에 설립되었던 사립학교. 배명학교는 1906년 설립된 진주초등학교(晉州初等學校)의 다음가는 역사적인 학교로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교육사업을 통해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믿음 아래, 1924년 경상남도 문산 지역에 공립고등학교가 세워질 때까지 이 지역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일제에 항거하여 구국운동을 전개하고 교육을 통하여 민족정신을 드높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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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가호동에서 문산읍으로 가는 도로변에 있었던 벚꽃 길. 개양오거리에서 문산읍까지 약 2㎞에 달하는 도로이다. 이 지역은 전반적으로 구릉지를 이루고 있고, 개화기가 되면 벚꽃길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산이나 들에 배나무나 복숭아 등 다양한 유실수들이 만개하여 봄나들이나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봄 개화기가 되면 양변에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룬다고 하여 벚꽃거리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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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통합에 의해 합쳐진 삼동과 제곡동에서 지명을 따서 삼곡리라고 하였다. 삼동은 문산에서 3번째로 주민이 정착한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진주군 문산면 삼동(三洞)의 일부와 이곡면(耳谷面) 제곡동(提谷洞)을 합쳐 삼곡리(三谷里)라 하였다. 남강의 지류인 영천강 유역과 이에 합류되는 소하천에 의해 형성된 넓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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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사고 파는 거래장소. 시장의 개념은 학술적으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어 가격이 결정되는 장소 또는 메커니즘이라 정의된다. 시장의 개념은 다양하게 사용되며 자본주의사회에서 그 종류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구체적인 특정한 장소에 있는 중앙도매시장, 증권거래소, 상품거래소 등은 구체적 시장이라 한다. 소매시장이나 공설시장도 포함되지만 이 경우는 보통 시장이라 한다. 그리고 경제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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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용두산에 얽힌 이야기. 진주시 문산읍에 전해오는 이야기로, 『진주의 역사와 문화』·『경남전설을 찾아서』·『진양민속지』 등에 수록되어 있다. 아주 옛날 문산에 한 신선이 살았다. 신선은 문산 사람들을 어떻게 잘 살게 할까 궁리하다가 용을 타고 용궁의 용을 만나러 나섰다. 신선이 용의 머리에 올라앉아 막 하늘을 오르려 하는데, 아침 일찍 빨래하러 나온 한 아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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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창립되었던 신극 공연단체. 사실주의 연출의 창시자인 프랑스 안트완느(Andre Antoine)가 창설한 ‘자유극장(theatre Libre)’과 일본 근대극의 산실인 ‘축지소극장(築地小劇場)’처럼 ‘내 고장에 참다운 신극의 뿌리를 내린다’는 뜻으로, 이들 극장이름의 앞과 뒤를 따서 ‘자유소극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참다운 의미의 신극을 알리고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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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장재동에 위치한 성당. 장재성당은 천주교 마산교구 진주지구 소속의 성당으로, 관할구역은 진주시 장재동과 집현면 신당리·죽산리·월평리·봉강리 전역이다. 주보성인은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이다. 장재성당은 1956년 진주시 옥봉동 본당에서 분리되었다. 장재성당의 초기 역사는 상당히 애매모호한데, 기록에 따라 1931년에 건립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대체로 설립 계기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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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주군 송곡면(松谷面)의 정자동과 홍정동(鴻亭洞)을 중심으로 1914년 행정 구역이 통폐합될 때 정자동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진주군 송곡면 정자동·홍정동, 이곡면(耳谷面) 이곡동(耳谷洞), 성을산면(省乙山面) 하인담동(下仁潭洞), 금동어면(金冬於面) 검암동(儉岩洞)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형성되었다.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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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중안동에 있는 일선 치안업무를 관장하는 국가기관. 관내 치안유지 및 국민의 생명·재산보호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1945년 12월 21일 국립경찰이 창설됨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치안을 담당할 기관이 필요하였다. 이에 따라 진주지역에도 진주경찰서가 1945년 12월 21일에 개청하였다. 그러나 1950년 한국전쟁 중에 진주경찰서가 소실됨에 따라 1954년 5월에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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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에 대대로 내려오는 성씨와 성씨들이 대성을 이루어 모여 사는 마을. 진주는 신라시대 구주의 하나로서 고려와 조선시대를 통하여 항상 영남의 계수관으로 그 위치를 지켜왔으며 토성세력도 강성하였다. 진주의 성씨는 정(鄭), 하(河), 강(姜), 류(柳), 소(蘇), 임(任), 강(康), 김(金), 박(朴)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진주목(晉州牧) 조에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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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을 갈라 줄을 당겨 힘을 겨루는 진주지역의 전통놀이. 진주시 문산읍의 줄다리기는 승부보다 의식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줄을 다룬다는 뜻의 ‘줄다루기’라고 한다. 해마다 정해진 날짜에 이런 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따로 날짜를 정해서 하는 행사이다. 진주줄싸움은 농경중심지인 다른 어느 곳보다 멋있고 성대하였다. 진주줄싸움은 해마다 정월 대보름날을 전후하여 그 해 풍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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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使徒) 베드로의 후계자로서의 교황을 세계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받들고 그 통솔 밑에 있는 그리스도교의 교파.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소개된 것은 18세기 말엽이다. 당시 중국을 왕래하던 조선 사신들을 통해 시작된 중국의 선교사들과의 접촉으로 이루어졌다. 천주교의 정착은 직접적인 선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책들은 실학운동에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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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에 있는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법률 제9706호 한국토지주택공사법에 의거하여, 공사의 자본금은 30조원으로 하고, 그 전액을 정부가 출자한 공기업이다. 토지의 취득·개발·비축·공급, 도시의 개발·정비, 주택의 건설·공급·관리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국민 주거 생활의 향상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여 국민 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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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호탄동에 있는 정부투자기관. 도로의 건설 및 유지·관리와 이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도로 교통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9년 1월 17일 한국도로공사법이 공포되고, 같은 해 2월 15일 한국도로공사가 창립되었다. 이후 1988년 3월 2일에 부산, 창녕, 마산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사 진주지부가 발족하였다. 1995년 8월 10일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