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진주에서 활동했던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선교사. 라이올(Lyall)[?~1921] 목사는 1909년에 호주 빅토리아주 장로회 선교부의 후원으로 부인과 함께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경상남도 진주에서는 광림학교 교장과 진주교회 당회장으로 시무하였다. 1911년 마산에 있는 리알중등학교(현 창신중고등학교 전신) 제2대 교장으로 부임하여 1920년까지 재임하...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양. 자는 진백(晉伯), 호는 태계(台溪). 대사간 하결(河潔)의 후손이다. 1624년(인조 2) 진사에 급제하였고, 1633년 증광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사재감직장(司宰監直長)에 제수되었으나 부모봉양을 이유로 취임하지 않았다. 1636년 병자호란이 터지자 의병장에 추대되어 상주지방에 이르렀을 때 아버지의 상을 당하여 성태동의 집으로 되돌아왔다. 효성이...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진주. 자는 여해(汝海), 시호는 강장(剛莊). 할아버지는 증 병조판서 하승해(河承海)이고, 아버지는 좌찬성을 지낸 양정공(襄靖公) 하경복(河敬復)이며, 어머니는 정부인(貞夫人) 정씨(鄭氏)이다. 부인은 순흥안씨 순흥군의 딸과 함양박씨 박한의 딸이다. 1434년 회령진(會寧鎭) 절제사에 제수되었고, 동년 12월 영북진(寧北鎭) 절제사로 전임되었다.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