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관
-
○ 강지특(姜智特) : 참의(參議) 강우(姜佑)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빼어난 자품이 있으니 고을 사람들이 ‘세상에 쓰일 재목’이라고 하더니 장성함에 이르러서는 문학과 절행으로 고을에 울렸다. 설창(雪牕) 하철(河澈)이 칭찬하여 이르기를 “영매하여 굳세고 뛰어난 것이 사람들의 경탄할 바”라고 했다. ○ 하경소(河鏡昭) : 자는 공극(公極)이요, 호는 동야(東野)니 각재(覺齋) 하항...
-
조선 후기의 효자.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미중(美仲), 호는 소은(素隱). 조선 중기의 무신인 강덕룡(姜德龍)의 6대손이고, 아버지는 매은(梅隱) 강흥운(姜興運)이다. 어머니는 인재(忍齋) 하윤관(河潤寬)의 딸이다. 1734년 진주시 대곡면 설매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자질이 남달라 6~7세에 문리를 알았으며 효성 또한 뛰어났다. 한말 선비 이도묵은 강식준의 학문은 경...
-
조선 후기의 선비. 본관은 진주(晋州). 자(字)는 미백(美伯). 조선 중기의 무신인 강덕룡(姜德龍)[1560~1627]의 6대손으로 아버지는 강흥운(姜興雲)이다. 어머니는 인재(忍齋 ) 하윤관(河潤寬)의 딸이다. 순박하고 온후하였으며, 행실을 지극히 하였다. 조선 후기의 학자인 하홍도(河弘度)[1593~1666]의 저서『겸재집(謙齋集)』의 내용 중에 하홍도가 북인인 정인홍(鄭仁弘...
-
조선 후기의 선비. 본관은 진주. 자는 문거(文擧), 호는 매은(梅隱). 조선 중기의 무신인 강덕룡(姜德龍)의 5세손으로, 부인은 인재(忍齋) 하윤관(河潤寬)의 딸이다. 평소에 가난한 사람을 도와 명망이 높았으며, 고장 사람들이 모두 신의 있는 사람이라고 칭송하였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2「유행조(儒行條)」에 이름이 올랐다....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丹牧)리의 진양하씨 문중에서 편찬한 문집. 1623년 인조반정 이후 진주를 중심으로 남명학을 계승하는 선비들이 배출되었고, 진주 단목의 진양하씨 문중도 그 중 하나이다. 단목 진양하씨의 가학으로 정착한 남명학은 그 후손들에 의해 맥을 이어갔는데 인재(忍齋) 하윤관(河潤寬)이 대표적 인물이다. 인재의 학문은 그의 아들인 하응회(河應會)와 손자인 죽와(竹窩...
-
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실. 진주 오방재는 태종 때 영의정을 지낸 진산 부원군(晉山府院君) 하륜(河崙)[1347~1416]과 아버지 진양 부원군(晉陽府院君) 하윤린(河允潾), 할아버지 진강 부원군(晉康府院君) 하시원(河恃源)을 모신 재실(祭室)이다. 진양 하씨 대종회에서 관리하며, 2008년 2월 5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435호로 지정되었다. 진주...
-
조선 후기의 선비. 본관은 진양(晋陽). 자는 택후(澤厚), 호는 인재(忍齋). 하호(河灝)의 아들이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2「유행조(儒行條)」에 따르면 하윤관(河潤寬)은 일곱 살 때부터 뜻이 맑고 깨끗하며 고상하고, 품은 뜻과 행실이 발라 글을 읽을 때에도 이해가 바르고 총명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찍부터 과거는 포기하고 다만 향시에 급제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그가 과거...
-
조선 후기의 선비. 본관은 진양(晋陽). 자는 이보(履甫), 호는 죽와(竹窩). 하윤관(河潤寬)의 손자이며 하응회(河應會)의 아들이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2「유행조(儒行條)」에 따르면 하일호(河一浩)는 타고난 자질이 너그럽고 후하며 마음이 넓고 깊어 사람들이 적자(赤子)의 마음을 잃지 아니했다고 평하였다고 한다. 만년에는 후학을 가르치는 것을 자기의 소임으로 삼았으며 학문과...
-
단지공(丹池公) 하협(河悏)[1583~1625]과 그 자손들의 유묵과 유적 일괄. 조선시대 진주에는 남명학(南溟學)이 크게 발전하였는데 단목(丹牧)의 진양하씨(晋陽河氏) 또한 학문적으로 남명학파에 속하였으며 정치적으로는 남인 가문이었다. 단지공 하협은 진사로 급제하였으나 출사를 하지 않고 평생 학문에 정진했으며, 그 후손인 하진보(河晋寶), 하위보(河魏寶), 하윤관(河潤寬), 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