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圖書)와 잡지를 전문적으로 소매하는 곳. 서사(書肆), 또는 책방이라고도 한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오늘날과 같은 서점은 활자 인쇄술의 발달로 도서가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발생하였다고 볼 수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일반 대중에게 도서를 보급하려는 목적에서 생긴 조선시대의 교서감(校書監)은 ‘관영서점’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연속촬영으로 기록한 필름상의 화상(畵像)을 스크린에 투영하여 움직임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장치 및 그 작품. 일제강점기인 1939년 최인규 감독의 「수험료」에 출연한 정팔룡이 진주지역 출신의 영화인 제1호라고 할 수 있지만 단 한 작품에만 출연하였고, 1944년에 개봉된 히나쯔 에이타로[日夏英太郞] 감독의 「기미토 보쿠(君と僕);그대와 나」에서 남인수(南仁樹)가 영화 주제가를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