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대림(大臨), 호는 성재(誠齋).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강관(姜琯)이며, 어머니는 곡부공씨(曲阜孔氏)이다. 1495년(연산군 1)에 출생하여 1532년(중종 27) 37세의 나이로 늦게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그 이듬해 예문관에 들어갔다. 1541년부터 성균관전적과 사헌부지평을 역임하였고, 1544년에는 지평으로 있으면서 경연(經筵)에서...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안. 자는 공부(公夫), 호는 매헌(梅軒). 아버지는 대사성을 지낸 이미(李美)이며, 어머니는 진주강씨로 강비호(姜匪虎)의 딸이다. 1436년(세종 18) 태어나 15세부터 문명이 널리 알려졌으며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배웠다. 1455년(세조 1)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젊은 나이에 출사하는 것은 교만한 성품을 기른다고 하면서 집에서 문을 닫고 독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