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의 학자 하협운(河夾運)[1823~1906]의 문집. 총 2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장(洋裝)으로 되어 있다. 서문은 이병렬(李丙烈)이 썼고, 발문은 아들 하두근(河斗根)이 썼는데, 발행지와 발행처, 발행년 모두 미상이다. 서문과 발문은 하협운의 사후 문집이 편집된 경위를 간단히 기술하고 있는데,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미성유고』는 1권에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