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김경선(金京先)[1885~?]은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문태수(文泰洙) 의진에 가담하여 장수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1908년 5월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에서 문태수 의병장이 20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덕유산을 근거지로 유격전을 수행하였다. 그때 고원중(高元仲)·원도숙(元道淑)·고명주(高明柱) 등 14명의 동지와 함께 참여하여 군자금품을 수합하는...
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명경안(明敬安)[1852년~?]은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문태수 의진에 가담하여 용담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문태수는 1906년 지리산으로 들어가 거의한 후 전라북도 동부 산악 지대를 무대로 활동한 의병장이다. 명경안은 문태수 의진에서 활동하면서 특히 이용이(李用伊) 등과 함께 1909년 2월 5일 용담에서 문태수 의진의 의병장 김상진(金尙鎭)의...
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신성운(申成雲)[?~?]은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서 태어났다. 1908년 4월 15일에 이석용의 호남 의진에 들어가, 23일까지 진안 지역에서 유격 활동에 참가하였다가 귀가하였다. 1909년 1월 26일에 재가입하여, 동지 13명과 함께 유격 활동을 하였다. 그 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소지한 화승총은 몰수되고 광주 지방 재판소 전주 지부에서...
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안왈오(安曰五)[?~?]는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1905년 11월 을사조약으로 일제에 의해 자주적 외교권이 박탈되고, 이듬해 1월 통감부(統監府)가 설치되어 국왕의 통치권이 손상되는 상황이 도래하자 의병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 안왈오를 포함한 의병대들은 1906년 지리산으로 들어가 거의(擧義)한 후, 전라북도 무주(茂朱)에서 의병 수십명을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