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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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전라북도 동부 산악권에 있는 진안 지역은 높이 200~400m에 주요 마을이 자리한다. 금남 호남 정맥에 의해 금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로 구분되며, 섬진강 발원지와 두 강의 최상류가 흐르는 공간이다. 서쪽의 군 경계는 금남 정맥과 호남 정맥이 만경강과 두 강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 전라북도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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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 이전 무덤. 진안군에는 역사 시대 분묘 유적이 53개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로 충적지가 발달한 곳이나 백제의 현이 설치되었던 지역에 유적이 밀집되어 있다. 백제의 행정 치소였던 진안읍에 10개소, 부귀면에 8개소, 마령면과 용담면에 각각 7개소의 유적이 확인되었다. 이를 고분의 유형으로 분류해 보면 구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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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던 나루터. 지금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구곡 마을과 용담면 월계리 와정 마을 사이에는 장수군과 진안군에서 발원한 금강에 주천면에서 발원한 물이 합류하여 제법 큰 물길을 이루고 있었다. 옛날에 안천면에서 용담면 쪽으로 가려는 길손은 반드시 이 강을 건너야 했으므로 나룻배가 필요하였고 자연히 나루가 형성되었다. 인마(人馬)와 물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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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유산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동향면을 흘러 상전면 수동리에서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구량천은 지방 2급 하천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유산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를 지나 서북쪽으로 흘러 안성면 장기리에서 방향을 바꾸어 서쪽으로 흐른다.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이르러 학선천과 합하고 남서쪽으로 흘러 상전면 수동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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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에서 용담면 송풍리를 거쳐 전라남도 완도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13호선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충청남도 금산군을 연결하는 총 연장 313㎞의 도로이다. 국도의 노선 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주요 간선도로는 1~10번의 번호를 부여하며, 나머지는 2자리 번호를 부여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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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군내면과 하도리에서 각각 한 글자씩 취하여 군하리(郡下里)라 하였다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군내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도 2동리·하도 3동리와 하도 1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군하리를 만들고 진안면으로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진안읍 군하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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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을 경유하여 황해로 흘러가는 하천. 금강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신무산[897m]에서 발원하여 황해로 흘러가는 강으로 우리나라 4대 하천의 하나이다. 유역 면적이 9,885㎢, 유로 연장이 401㎞로 남한에서는 낙동강과 한강 다음으로 큰 강이다. 2001년에 용담 다목적댐이 건설됨으로써 진안에서의 금강 유역이 더욱 넓어졌다. 금강으로 유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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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내리는 비는 금남 호남정맥을 분수계로 북쪽은 금강 수계, 남쪽은 섬진강 수계로 나뉜다. 금강은 북진과 서진을 해서 서해로 유입되며, 섬진강은 남진을 해서 남해로 유입된다. 금강 수계에는 전라북도 장수군 뜬봉샘에서 발원한 장수천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 칠연 계곡에서 발원한 대량천, 진안군 부귀면 운장산에서 발원한 정자천, 진안군 주천면 운장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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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을 남북으로 분할하고 금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 금남 호남 정맥은 백두 대간의 전라북도 구간인 덕음봉과 백운봉 사이에 위치하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산[1,075.6m]에서 시작하여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565m]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길이는 약 63.3㎞이다. 금남 호남 정맥의 산줄기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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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와 옥거리를 연결하는 고개. 금봉재는 과거 진안군 용담면에서 전라북도 금산군 지역과 서울 지역으로 가기 위한 길 중 하나였다. 지름길인 한적골 방향보다 완만하며 용담면 송풍리와의 왕래를 위해서도 많이 이용되었다. 금봉재의 위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명이 있어 비정하기에 곤란한 부분이 있다. 첫째는 용담면 소재지에서 구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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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김옥현(金玉現)[1878~1907]은 1907년 군대가 강제 해산되어 대한제국은 사실상 국권을 잃은 것과 같았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봉기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일제와 항쟁하였다. 이와 같이 국가가 존망의 기로에 서자 김옥현은 일제를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진안에서 창의하여 동지 7명을 이끌고 진안군, 용담면, 장수군 등 산간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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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사방을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은 건물. 누정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누각은 누관(樓觀)이라고도 하며,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 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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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하평장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 날에 달집을 짓고 태우는 민속놀이. 정월 대보름 날과 관련된 대표적인 민속은 달맞이와 달집태우기이다. 달맞이는 보름달을 맞이하여 한 해의 소망과 행운을 기원하는 것으로, 마을 사람들은 대보름날 저녁에 뒷산이나 높은 곳으로 올라가 기다리다가 달이 뜨기 시작하면 풍물굿을 치거나 소원을 기원하는 일련의 의례를 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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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와 진안읍 운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대목재는 이름 그대로 진안읍과 진안군 북부를 연결하는 주요한 고개이다. 대목재는 한때 진안군 상전면 행정 구역 내에 있는 고개였으나, 1973년 월평리가 정천면에, 1987년 운산리가 진안읍에 편입되면서 정천면과 진안읍의 경계가 되었다. 길고 큰 고개를 지칭하며 크다는 것은 높다기보다 중요한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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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진안군을 통과하는 도로에는 고속 도로 1개 노선, 국도 3개 노선, 국가 지원 지방도 2개 노선, 지방도 7개 노선, 군도 21개 노선, 면도 28개 노선, 리도 28개 노선, 농도 28개 노선이 있다. 전라북도 동부 산악권과 전주권에 인접한 진안읍은 전주에서 호남 정맥을 넘어 내륙에 이르는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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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있는 질그릇이나 사기 그릇 또는 기와 따위를 굽는 가마가 있던 옛 터. 광의의 요지(窯址)는 가마를 이용하여 토기·기와·철·숯·도기·옹기·자기 등을 생산하였던 유적을 말한다. 협의로는 도요지(陶窯址)로, 토기·도기·자기를 생산하였던 유적으로 한정할 수 있다. 진안 지역은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요업 생산이 활발했던 지역이다. 진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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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마을에서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의식의 총칭. 동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의식이다. 진안 지역은 전라북도 산간 지역에 속하며 마을 제의도 생활환경에 순응하는 산제 중심이다. 우리나라 마을제의 명칭은 강원도 지역에서는 산신제·서낭제, 경상도는 골맥이당제, 경기도는 부군당제, 충청도·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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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안군의 동부에 위치하는 면으로 서북쪽으로는 안천면, 서쪽으로는 상전면, 동북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동쪽으로는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남쪽으로는 장수군 천천면과 접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향면에 구리가 나는 동향소(銅鄕所)가 있었기 때문에 동향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동향소는 고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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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각 마을에 있는 숲. 마을 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을 가지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하여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시골의 마을 앞에는 노거수가 있는 경우가 많고, 수종도 다양하여 느티나무·은행나무·버드나무·소나무·개서어나무·상수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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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소방 행정 기관. 1994년 전주 소방서 진안 출장소가 개소된 이래 2004년 진안·무주·장수·장계의 119안전 센터가 무진장 소방서 관할로 편입되어 진안 지역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의 화재 예방 및 진화 등 소방 업무와 응급 환자 후송 및 조치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4년 3월 24일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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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부터 767년까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동향면, 안천면, 정천면, 주천면 일부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물거현(勿居縣)은 기록의 미비로 지명의 유래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남아 있는 기록을 토대로 살펴보면 오늘날 진안군의 일부를 이루는 용담면·동향면·안천면·정천면·주천면에 해당하는 지역의 백제 시대 지명이 물거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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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은 1992년 건설 계획이 발표되고, 약 10년에 걸친 공사 끝에 2001년 준공되었다. 진안군 6개 읍면[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정천면, 주천면]의 70개 마을이 용담댐 건설로 인한 수몰 지역에 포함되었다. 1992년 진안군 전체 인구 4만 6115명 중 댐 유역 6개 읍면의 인구는 2만 6368명이고, 이중 직접 수몰되는 지역의 인구는 1만 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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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민중들에게 전통적으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특정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만들어낸 제의적 관습과 믿음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마을 신앙·가정 신앙·무속 신앙·풍수 신앙·점복 신앙·자연물 신앙 등이 모두 민간 신앙에 들며, 금기(禁忌)·주부(呪符)·주술(呪術) 행위 등도 포함한다. 민간 신앙은 민속 문화 가운데 특히 신앙의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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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민속은 민간의 문화, 풍속, 관습 등 문자로 기록되지 않는 생활 문화를 말한다. 대체로 기록 문화를 지배층·상류층의 문화라고 한다면, 구전 문화는 피지배층·하층민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지배층 문화는 통치자·지배자 등 개인적 성향이 강하며, 피지배층 문화는 마을과 고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상부상조하는 집단적인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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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금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방화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옥수 마을 앞 용담댐 휴게소 부근에서 용담댐에서 방류되는 금강과 합류한다. 방화천의 발원지는 봉화산과 추줄뫼 및 성덕봉으로 봉화산에 송풍 저수지가 큰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유로 연장은 5㎞, 유역 면적은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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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진안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는 백제의 변방이라는 단순한 인식 속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1990년대 중반 용담댐 수몰 예정 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 조사를 통해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확인됨에 따라 진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었다. 특히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있는 와정 토성과 인근의 월계리 황산 고분 떼, 삼락리 승금 유적 등에서 백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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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화리에는 이화낙지(梨花落地)[배꽃이 땅에 떨어짐] 형국의 명당이 있다 하는데, 배꽃이 희므로 ‘화(花)’와 통하는 ‘화(華)’를 이용해 백화리(白華里)라 하였다고 전한다. 조선 말 용담군 이북면에 속했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중화리(中華里)·이현리(梨峴里)와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교통 일부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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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낙안 김씨의 동족 마을. 백화리는 안천면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용담군 이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화리, 이현리와 무주군 부남면 교동 일부를 병합하여 백화리라 하여 진안군 안천면에 편입되었다. 백화리라는 말의 유래는 마을 북쪽에 위치한 지선봉(持仙峯) 연못가에 배나무가 울창하여 ‘배실’이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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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행하는 제반 활동. 우리 사회에서 공중 보건에 관한 인식이 최초로 도입된 것은 미 군정기였다. 일제 강점기인 1936년 「조선 오물 소제령」이 공포되었으나, 경찰의 관장 아래에서 조선 사회를 억압하고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8·15 해방 직후인 1945년 9월 24일 위생국이 생기고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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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동리에 걸쳐 있는 산. 봉화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동리의 경계에 있는 높이 670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8′, 동경 127° 29′이다. 봉수대가 있었던 곳이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봉수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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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있는 봉수대 터. 봉화산 봉수 터가 위치하는 진안군 용담면 일원은 진안고원을 통해 금산·대전 등으로 진출하는 남북 교통로와 금강의 지류인 무주 남대천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이어진 교통로가 만나는 곳으로 지리적 요충지에 해당한다. 특히 봉화산 봉수의 서쪽에 있는 솔재는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과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을 잇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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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호 일대에서 잡은 붕어에 채소와 양념장을 넣고 쪄서 만든 향토 음식. 진안군에서는 용담호의 1급수에서 잡은 각종 민물고기를 이용한 매운탕과 찜 요리가 유명하다. 특히 용담호에서 직접 잡은 붕어를 요리한 붕어찜은 허약 체질을 위한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졌다. 비교적 흔한 음식에 속하지만 별미로 꼽히며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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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있던 조선 후기의 서원. 삼천 서원은 1677년 홍석(洪錫)에 의해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창건되고 1695년 사액되었다. 1868년 사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어 현재는 묘정비와 현판만 전해진다. 삼천 서원의 원래 위치는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황산에 있었으나 조선 후기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뒤 복설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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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 있는 체육공원. 생활 체육 공원[용담 체련 공원]은 용담 면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활동의 장소 확보를 목적으로 하여 진안군에서 2011년 5월에 건립하였다. 생활 체육 공원의 총 면적은 2만 7798㎡으로, 1,508㎡ 넓이의 실내 체육관 1동과 62×102m의 잔디 운동장을 갖추고 있다. 생활 체육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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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남아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된 고대의 방어 시설. 전라북도 진안군 내 성곽은 삼국 시대의 산성과 통일 신라 시대의 평지성 등이 있으며, 축성 재료에 따라 석성과 토성 등으로 분류된다. 진안 지역에는 백제 때 난진아현(難珍阿縣)[진안읍], 물거현(勿居縣)[용담면], 마돌현(馬突縣)[마령면]이 있었던 곳으로 이들의 치소성과 더불어 교통망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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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석성. 성남리 산성은 자연 지형을 고려하여 협축과 내탁을 겸용한 포곡식의 석성으로 둘레는 약 400m이다. 산성의 평면 형태는 서벽이 남-북으로 길고 동쪽은 계곡을 감싸고 있는 Β 자형에 가깝다. 성 내부에서는 호형 토기, 시루, 파수부, 발형 토기, 병형 토기, 대각 등의 토기 편과 기와 편 등이 수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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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있는 산. 성재산은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옥거 마을 서북쪽 1.7㎞에 위치한 540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7′, 동경 127° 29′에 위치한다. 과거 성재산에 ‘석성이 있었다[城在]’고 하여 이름이 유래되었다. 성재산은 북동쪽의 봉화산에서 이어진 능선 위에 있다. 동남쪽에는 용강산이 있으며,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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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송풍 저수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을 이루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60년 1월 1일에 흙댐으로 착공하여 1967년 12월 1일에 준공되었으며, 무적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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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송현리(松峴里)와 풍덕리(豊德里)를 병합하였는데, 각 한 자씩 따와 송풍리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말 용담군 일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송현리와 풍덕리를 병합하여 송풍리라 하고 진안군 용담면에 편입하였다. 2000년 이후 송풍리는 용담면에서 유일하게 수몰 지역에서 제외되었고,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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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 있던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송풍리 방화 도요지2는 조선 시대 백자를 제작하였던 가마터이다. 현재 송풍 저수지에 수몰되어 있다. 물이 마르는 시기에는 도요지가 드러난다. 송풍리 방화 도요지2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도요지가 위치한 송풍 저수지 일대를 점골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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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요지. 송풍리 방화 토기 요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1677-4 일대의 A 구역과 송풍리 804-10 일대의 B 구역으로 나뉜다. 지표상에서 수습된 유물을 통하여 모두 삼국 시대 토기를 생산하던 요지로 추정된다. 유적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형성과 이후 변화상에 대해서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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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원회룡 마을에 있는 돌 탑. 송풍리 원회룡 돌탑은 마을 입구 양쪽에 위치하며 2기가 조성되어 있다. 돌탑의 처음 조성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고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한다. 2월 영등 할머니 날에 간단히 제를 모셨다고 한다. 원회룡 마을은 용담면 소재지에서 진안 방향으로 국도 13호선을 따라 가다 용담댐 못미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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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를 흘러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수성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복두봉[1,017m] 북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구봉산에서 발원하는 하천과 안정동에서 합류한 뒤 북동쪽으로 흘러 용담호로 들어간다. 1872년에 제작된 고지도에 용담읍치 앞을 흐르는 하천을 ‘수성천(壽成川)’이라고 한 것으로 미루어 조선 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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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자천이 원장 마을 앞을 흐를 때는 수성천이라 하였는데, 때문에 마을을 수천동 또는 수동이라고도 불렀다. 여기에서 수천리라는 이름이 나왔다. 조선 말 용담군 군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원장리를 병합하여 진안군 용담면에 편입되었다. 원장·하거·송림 등의 마을이 속하였다. 용담댐 건설로 수천리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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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분묘 유적. 수천리 고분 떼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에 걸쳐 조성된 고분들이 모여 있는 유적이다. 용담댐 수몰 지구 내의 유적들에 대한 발굴 조사를 통해 성격이 밝혀졌다. 수천리 고분 떼의 고분들은 보존 상태도 양호하고 출토된 유물도 양질이어서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지방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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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1959년 발행된 『진안지』의 군세, 면세에 나타난 시장 상황을 정리하면, 당시 진안면의 시장 4·9일장, 마령면은 평지리에서 3·8일장, 백운면 백암리 백운 시장의 5·10일장, 용담면 수천리 용담 시장의 3·8일장, 안천면 노성리 안천 시장의 4·9일장, 그리고 정천면 봉학리 조림 시장의 5·10일장 등 6개 정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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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노성리·백화리의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안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노성리·백화리 등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삼락리 안자동 마을 앞에서 합류한 다음에 북쪽으로 흘러 금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었다. 용담댐 건설로 안천면의 농경지가 상당 부분 수몰되면서 안자천의 하류 또한 수몰되어 그 상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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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안천면은 진안군의 북동부에 위치한다. 북서쪽은 용담면, 북동쪽은 무주군 부남면, 남쪽은 상전면·동향면과 접한다. 안천면의 지명은 안천면을 흐르는 안자천(顔子川)과 관련이 있다. 안천면은 본래 용담현의 지역으로서 북면(北面)이라 했는데, 뒤에 일북면(一北面), 이북면(二北面)으로 나뉘었다가,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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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는 지장산 계곡 하류의 삼각지. 어둔이는 용담댐의 물이 진안군을 벗어나 무주로 들어가는 어귀 부근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용담댐에서 2㎞에 걸쳐 펼쳐진 모래톱을 가리킨다. 안천면과 용담면의 경계 지역으로, 수몰 전에는 경대리에 속했다. 강 가운데 섬처럼 솟아 있는 섬바위가 있고, 강가에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섬바위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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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민물고기를 푹 고아 쌀과 야채를 넣어 끓인 죽. 어죽이란 민물고기를 솥에 넣고 끓인 다음 살만 발라내 육수에 쌀과 함께 넣어 다시 끓인 것으로 진안 지방의 전통 향토 음식이다. 진안군 동향면·주천면·용담면·정천면 등지에서 붕어와 동자개[빠가사리] 등의 민물고기를 곰탕[사골국]처럼 뼈와 머리를 고아서 그 국물에 고추장 등의 양념과 쌀, 수제비, 채소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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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역사. 고대로 올라갈수록 진안 지역의 역사를 살펴볼 문헌 기록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상고 시대와 고대 그리고 중세를 잇는 교량인 후삼국 시대 진안의 역사를 제대로 규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다만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토대로 몇 가지 시사점을 갖는 차원에서 진안의 시작을 언급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진안의 역사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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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행해지는 무대 위에서 연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종합 예술 분야. 연극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시대에 따라 고전극·중세극·현대극 등으로, 역사·지리적 배경에 따라 동양극·서양극 등으로, 형태에 따라 희극·비극·희비극·멜로드라마·통속극 등으로, 연극 유파에 따라 고전주의·낭만주의·사실주의·상징주의·표현주의 등으로, 공연 장소에 따라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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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길을 따라 흐르는 내[川]가 있어 거리(渠里) 또는 옥과 같이 ‘맑은 내’라 하여 옥거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용담군 군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운교리를 병합하고 진안군 용담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으로 전 마을이 수몰되면서 수몰 이주민을 중심으로 댐 주변에 옥거리라는 이름의 마을을 새로 조성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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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유적. 옥거리 고분 떼는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있다. 이 지역은 백제 시대의 물거현으로 비정되는 곳으로, 고분도 삼국 시대의 분묘로 추정되고 있다. 옥거리 고분 떼는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558에 있다. 진안군 주천면 소재지에서 용담면 방향으로 지방도 795호선을 따라서 신정교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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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성재산에 있는 삼국 시대 석성. 옥거리 산성은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성재골 동쪽의 성재산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테뫼식의 석성이다.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동쪽과 북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성벽의 편축식이며, 둘레는 약 400m이다. 용담은 백제 때 물거현(勿居縣)이 있었던 곳으로 옥거리를 그 치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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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서남쪽에 있는 까끔날이 용이 누워 있는 형국이라 하여 와룡리라 했다고 한다. 조선 말 용담군 군내면 와룡리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로 개편되었다. 1996년 용담댐으로 수몰이 되기 전까지는 와룡 마을에 65호, 신정 마을에 23호의 사람이 살고 있었다. 용담댐 담수로 인하여 전 마을이 수몰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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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에 있던 조선 시대 기왓가마 터. 와룡리 와요지는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있으며,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 의해 1998년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발굴 조사 결과 조선 시대 기왓가마 3기가 확인되었다. 와룡리 와요지는 용담면 소재지에서 신양리로 가다 보면 신화교와 신정교가 있는데 유적은 이 양다리 사이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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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와 호계리를 연결하는 교량. 용담 대교는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용담호 호반 도로에 있는 긴 다리이다. 2000년에 준공된 용담댐 이설 도로로 현 지방도 795호선에 속한다. 용담면 호계리 분기점에서 수천리 남산 기슭으로 연결된다. 용담호 호반 도로에서 가장 긴 다리이므로 용담호의 이름을 따서 용담 대교로 명명하였다.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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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소공원. 용담 망향의 동산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용담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약 5,531㎡의 동산 내부에는 망향의 정자·망향탑이 있으며, 태고정과 비석 8기가 수몰 지역에서 이전되어 있다.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용담면 일대 약 9.9㎢ 규모의 땅이 수몰되었고, 이로 인해 이 지역 주민 74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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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전북 역사 문화 학회에서 편찬한 용담면의 향토지. 『용담 면지』는 조선 시대에 간행된 각종 역사 지리지를 근간으로 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 이후 용담댐 건설로 변화한 용담면의 현황을 기록한 향토지이다. 『용담 면지』는 용담댐의 건설로 용담현 터, 태고정 등 문화 유적이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전북 역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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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중앙 마을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용담 전원 교회는 진안군 용담면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용담 전원 교회는 1923년 1월 15일 선교사 보이열 목사에 의해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152번지에 용담 교회 명칭으로 설립되었다. 1943년 신사 참배 거부로 강제로 예배당이 폐쇄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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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는 향교. 용담 향교는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는 고려 시대에 건립된 향교이다. 용담 향교는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다. 동향면 소재지에서 안성면으로 이어지는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을 따라 서남쪽으로 가다가 대야 사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진성로를 따라 이동하면 용담 향교가 나온다. 용담 향교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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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14년까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담면, 정천면, 안천면, 동향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용담군은 1895년(고종 32) 옛 용담현에 설치한 행정군(行政郡)으로 1914년 군 통폐합에 따라 진안군에 합쳐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용담(龍潭)은 현의 동남쪽에 두 물이 서로 모이는 사이에 용담이 있었기 때문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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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주민들이 용담댐의 건설에 반대해 벌인 투쟁. 용담댐은 한국 수자원 공사가 1990년에 착공하여 2001년에 완공한 다목적 댐이다. 총 저수량 8억 1500만 톤으로 국내 5번째 규모인 용담댐은 수몰 면적이 31.5㎢로 진안군의 용담면·안천면·상전면·정천면·주천면과 진안읍 등 6개 읍·면의 63개 마을이 수몰되었다. 용담댐은 전라북도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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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용담면은 진안군의 북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서쪽은 진안군 주천면, 남쪽은 진안군 정천면과 안천면, 북쪽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과 접한다. ‘용담’이라는 지명은 유래가 매우 오래되었다. 『삼국사기』 지리지를 보면 백제 시대 물거현(勿居縣)을 뒤에 용담(龍潭)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신증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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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용담면사무소는 진안군 용담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용담면은 진안군에 속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의 하나로 면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 기관이다. 용담면사무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 업무를 돕기 위해 존재하며 그 밖에도 용담면의 발전과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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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있는 용담 향교의 대성전. 용담 향교 대성전은 1391년(고려 공양왕 3)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용담 현령 최자비(崔自俾)의 발의로 창건되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 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용담 향교 대성전은 진안군 동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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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미술 전시 시설. 용담호 미술관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내를 지나 용담면으로 들어서 정천면 방향으로 가다가 용담 대교를 못 미치는 곳 왼편에 위치한다. 용담호 미술관이 생기기 전까지 진안군에는 전문 미술관이 없었으며, 군민 회관과 문예 체육 회관 등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용담호 미술관이 생긴 이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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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주민들이 용담댐 주변 지역의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에 반대해 벌인 운동. 용담댐에 대한 진안 지역 주민의 불만은 용담댐 물 배분 문제를 둘러싼 지역 갈등으로 심화되었다. 진안군의 5개 읍·면에 걸쳐 건설된 용담댐은 주변 도시 지역 주민의 상수원이 되었는데, 충청남도 지역이 물 이용 부담금 납부 지역에서 제외되면서 용담댐 건설의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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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호 주변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상. 용담댐은 금강 최상류에 조성된 댐으로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고질적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댐이다. 1990년에 착공하여 2001년에 완성된 댐으로 1개 읍·5개 면·68개 마을이 수몰되면서 생활 터전은 물론 주변 생태에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수생 환경의 변화가 컸으며, 주변 식물상은 특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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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용담면·정천면의 용담호 연안을 연결하는 도로. 용담호 호반 도로는 용담호 주변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호수가를 에두르는 약 64㎞의 호반 도로는 풍광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상류인 진안읍 운산리에서 국도 30호선과 국도 13호선, 지방도 795호선을 타고 달리면 호수를 한 바퀴 돌며 주변의 전망대를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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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장리(雲藏里)와 구평리(九坪里)를 병합한 후 운장과 구봉산에서 한 글자씩을 취하여 운봉리라고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용담군 일서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운장리와 구평리를 병합한 후 운봉리라 하고 진안군 주천면에 편입되었다. 주천면의 남동부에 위치하며 서쪽의 복두봉 줄기가 동북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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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성재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 시대 석성. 『전라북도 문화재 관리 대장』에는 ‘진안 신양리 성지 1’이라 하였고, 2001년에는 ‘성재 산성’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한편 현재 운봉리 봉수로 불리는 성곽은 기존에 ‘탁고개 산성’, ‘진안 신양리 성지 2’로 명명된 바 있다. 이 운봉리 봉수에 관한 『전라북도 문화재 관리 대장』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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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진안군 진안읍에서 지방도 725호선을 따라가면 운봉리 하양명 마을 부근에 3개소의 도요지가 있다. 운봉리 하양명 도요지 A는 하양명 마을에서 북서쪽으로 300m가량 떨어진 명박골 입구로 주천면과 용담면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줄기 북서쪽 기슭 하단부에 있다. 운봉리 하양명 도요지 B는 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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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정천면, 용담면, 부귀면 등 운장산 주변의 지리,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총체적인 조사 보고서. 운장산과 더불어 살았던 삶속에 녹아 있는 가치관이 어떻게 발전하였는지 분야별로 조사되었다. 또한 운장산 주변[주천면, 정천면, 용담면, 부귀면]의 산세와 지형, 그 곳에서 자라는 야생화를 비롯한 다양한 기이한 수목들이 어디에 분포하고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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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전라북도 용담 지역에서 편찬된 군지. 『원용담군지』는 1973년에 진안군의 용담 향교에서 『용담지』·『진용지』·『진안 군지』를 기준으로 기타 서적을 참고하고, 현재 용담면 지역의 새로운 사적을 추가하여 간행한 군지이다. 『원용담군지』는 옛 용담 지역에서 발간한 『용담지』와 『진안 군지』 등의 서적을 참고로 하여 용담 지역의 사적을 상세하게 편찬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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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을 주자천이 반달처럼 에워싸 흐르므로 달계 또는 달기라고도 불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달계역의 존재가 기재된 것으로 보아 ‘달계’라는 이름의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달계’의 ‘달’을 월(月)로 보고 월계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또 다른 전승으로는 벌판을 옥토로 만들기 위해 닭이 우는 새벽부터 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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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있던 삼국 시대 기왓가마 터. 월계리 와요지는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발굴 조사 결과 삼국 시대 기왓가마 2기가 확인되었다. 월계리 와요지는 용담교에서 지방도 795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300여 m 가다 보면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의 말단부에 자리하고 있다. 원월계 마을의 서쪽에서 남북으로 길게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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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발견된 선사 및 역사 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나 사용하였던 물질 문화의 단편들이 존재하는 일정한 범위의 장소. 유물 산포지는 고고학적 대상이 되는 선사 또는 역사 시대 사람들이 남겼던 흔적이나 물질 문화의 현존 상태를 바탕으로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재구성할 수 있는 고고학적 기초 단위를 이룬다. 이는 도보로 지표면의 다양한 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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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진안 현감(鎭安縣監) 이승소(李承沼)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송덕비이다. 이승소는 1850년(철종 1) 7월에 진안 현감(鎭安縣監)으로 부임하여 1853년 1월에 용담 현령으로 전임되었고 1856년 7월에 이임하였다. 1855년(철종 6)에 이승소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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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인구는 한 사회의 특징을 보여 주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이다. 즉 인구수와 인구 구성은 그 사회의 산업·생산·소비의 특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1960년대 중반 이후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 이동이 빠르게 이루어져 대부분의 농촌 지역에서 1966년을 정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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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진안군은 진안읍을 비롯하여 용담면·안천면·동향면·상전면·백운면·성수면·마령면·부귀면·정천면·주천면의 11개 읍면과 77개 법정리, 303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진안 지역은 동쪽으로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진 백두 대간, 서쪽으로는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나온 호남 정맥과 주화산에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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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과 주천면 일대 산악 지대에서 재배하는 약용의 다년생 초본 식물. 인삼은 오갈피 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열매는 붉은 색의 여러 개 산형화서로 익으며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지이다. 인삼은 일교차, 계절에 따른 기온차가 뚜렷하고 서늘한 진안의 기후에 적합한 작물로 진안의 특산물 중 하나이다. 인삼의 종류는 건삼과 수삼으로 구분된다. 건삼은 재배 연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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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전라북도 진안군은 전라북도 동북부에 있으며, 위도와 경도는 북위 35° 49′ 57″~35° 99′ 15″, 동경 127° 16′ 30″~127° 37′ 80″, 동서 길이는 27.3㎞, 남북 길이는 45.4㎞이고 면적은 789㎢이다. 한반도에서 서해안에 접한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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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 시설을 말한다.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로 홍수위 이하의 수면 및 토지를 포함한다. 시설 관리는 한국 농어촌 공사 및 지방 자치 단체가 하고 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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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는 하양 허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는 저존재는 하양 허씨 문중에서 재각 겸 학당으로 건립하였다. 금곡 송래희가 쓴 재호가 있었으며, 문중의 선비를 배출하였다. 저존재는 본래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안자동 마을 북쪽 산기슭에 있었으나 용담댐 건설로 수몰될 예정이 되자 1998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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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진안 출신의 예술인. 본관은 천안(天安). 아버지는 전낙현(全樂玄)이고 어머니는 장성녀(張性女)이다. 전석봉(全錫奉)[1919~?]은 진안군 마령면 연장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장구의 매력에 끌려 마을 굿판에 뛰어 들었으며, 본격적인 기능 습득은 24세 때 용담면 최상근 문하에서 익혔다. 1949년 전국 농악 경연대회 전라북도 대표단 수장구로 선발되어 출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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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하는 민속 축제.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서 정월 대보름날 달집 짓기, 축원 마당, 음식 나누기, 기원제, 망우리, 강강술래 등으로 진행되는 민속 축제이다.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은 용담댐으로 인해 대다수 지역이 수몰되고 실향민이 생기자 용담면 화합 위원회를 조직하여 2006년부터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민속 축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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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서 발원하여 정천면 월평리와 봉학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정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운장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남쪽으로 흘러 봉암리를 지나, 오룡리 여러 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합하여 동쪽으로 꺾인다. 거석리를 지나 수항리 물목에 이르러 황금리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합류하고, 두남리를 지나 정천면 월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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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정천면은 진안군의 중북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진안군 주천면과 용담면, 남서쪽으로는 부귀면, 남쪽으로는 진안읍, 동남쪽으로는 상전면과 접한다. 정천면이라는 지명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면 가운데를 흐르는 정자천(程子川)에서 유래되었다. 정천면 지역은 본래 용담현의 남면(南面)이었는데, 뒤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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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 행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한국 사회에서 근대적인 정치 제도의 출발은 1948년 실시된 5·10 선거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헌 국회가 출범하였으며 헌법이 공포되고 근대적인 정부가 수립되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와 미군정기를 거치면서 한국 사회에 시민 의식이 형성될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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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운장산 계곡에서 발원하고 용담면 와룡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주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일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대불리의 운장산 계곡에서 발원하여 동북쪽으로 흐르다가 무릉 삼거리 운일암 반일암에서 무릉천과 합하여 동쪽으로 물줄기를 틀어 흐른다. 이후 주암리의 주천면사무소 소재지에서 북북쪽으로 짧게 방향을 바꾸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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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주천면은 진안군의 북서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용담면, 서쪽으로는 전라북도 완주군, 남쪽으로는 부귀면과 정천면, 북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과 접한다. 주천면의 명칭은 운장산에서 발원한 주자천(朱子川)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면을 개설하면서 면 가운데를 흐르는 주자천에서 이름을 따 지었다. 주천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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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산촌 생태 마을. 중리 산촌 마을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산촌 생태 마을이다. 2006년 산림청이 산촌 생태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리 마을을 시범 마을로 선정하고 도농 교류와 산촌 관광에 중점을 두어 마을을 정비하였다. 산사미 산촌 생태 마을이라고도 부른다. 대불리에는 개화동(開花洞)·삼거(三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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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서 용담면 송풍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 795호선은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사거리에서 정천면 월평리·봉학리·모정리·왕두골을 거쳐 송풍 삼거리에서 국도 13호선과 연결되는 지방도이다. 기점과 종점의 지명을 따 진안~남일선이라고도 했으나 새로운 도로 지명에서는 진용로로 명명되었다. 정천면과 용담면 일대의 도로는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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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서 주천면 주양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 725호선은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정천 휴게소 앞 삼거리에서 지방도 795호선과 갈라져 주천면 주양리 주천 삼거리로 이어지는 전라북도의 지방도이다. 새로운 도로 지명에서는 정주천로로 명명되었다. 이 지방도는 과거에 충청남도 금산군까지 이어져 있었으나 진안군 주천면 이북 구간은 국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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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일대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진안군은 노령산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의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백두 대간]의 서쪽 사면, 그리고 금남 호남 정맥의 북쪽과 남쪽에 위치한 산간 고원 지대로, 80.22%가 산악 지대이다. 수리적(數理的)으로는 동경 127° 16′~127° 38′, 북위 35° 37′~36° 02′ 범위이다. 고도 약 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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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196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군민 축제. 진안 군민의 날은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이 삼남 지역을 행행하였을 때 진안 마이산에서 제사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진안군은 1962년 10월 12일을 진안 군민의 날로 지정하여 면 대항 체육 대회를 주요 행사로 진행하였다. 이후 1984년에는 마이 산신제를 부활시켜 행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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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는 고도 300m 내외의 평탄 지형. 진안고원은 호남 지방의 지붕이라고도 하며, 1억 2000년~8000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활발하게 나타났던 지각 변동과 차별 침식에 의해 형성된 분지 지역으로, 노령산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의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백두 대간]의 서쪽 사면, 그리고 금남 호남 정맥의 북쪽에 있는 고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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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진안고원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도보 문화 여행길. 진안고원길은 마을길·고갯길·숲길·옛길·논길·밭길·물길 등을 통해 진안군을 환형으로 이은 도보길이다. 100여 개 마을과 50여 개 고개를 지나며, 마을과 마을의 문화를 이어 주는 길이기도 하다. 환형 14개 구간과 1-1구간까지 모두 15개 구간 210㎞로 구성되어 있다.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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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군. 진안군은 전라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군으로 남동쪽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북동쪽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서쪽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남서쪽으로 전라북도 임실군, 북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수리적(數理的) 위치는 동경 126°16′[동향면 학선리]~127°38′[성수면 중길리], 북위 35°31′[백운면 신암리]~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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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재난 활동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사회단체. 의용 소방대는 일제 강점기에 소방대로 조직되어 광복 후에는 내무부 치안국 산하에 의용 소방대로 소속되어 있었으나, 그 후 1975년 9월 민방위대가 창설되면서 민방위 본부 산하 진안군으로 배속되어 운영되었다. 그러다 소방법 개정으로 전라북도 의용 소방대 설치 조례[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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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진안군 관할 행정 기관. 중앙 정부와 전라북도 광역 자치 단체로부터 위임 받은 업무와 진안 지역 고유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진안군청은 진안군의 행정과 민원 및 행정 업무를 총괄하고 지역 주민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다. 진안군청은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용담군과 병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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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금석문의 상세 정보와 비문의 내용을 편집하여 소개한 책. 『진안의 금석문』은 기존 발행된 『진안 군사』, 『진안 향교지』 등에 실린 금석문 중 실존하는 금석문과 추가로 발굴된 총 168기의 금석문을 대상으로, 비석의 상세 정보와 비문의 내용, 및 번역문을 실어 소개하고 있다. 비문의 번역은 이명래(李明來)가 하였고 편자는 최규영(崔圭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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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의 마을 신앙을 기록한 책. 『진안 마을 신앙』은 용담댐 건설로 인한 마을 수몰 이전에 마을 신앙을 기록하기 위해 1996년에 수몰 지역인 상전면·안천면·용담면·정천면·주천면 등지에 대해 송화섭과 이상훈이 공동으로 조사, 집필하였다. 이후 1998년에는 동향면·마령면·백운면·부귀면·성수면·진안읍 등지를 이상훈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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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서 발원하여 상전면 갈현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진안천은 금강 수계의 상류 하천으로 진안읍 반월리 산암 저수지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며 진안읍 반월리와 단양리를 지나고, 군하리에서 성묘산을 만나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군상리에서 흘러온 상림천과 합류하여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죽산리에서 발원한 내오천과 합류하여 상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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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년부터 1313년까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동향면·안천면·정천면·주천면 일부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청거현(淸渠縣)은 기록의 미비로 인하여 정확한 지명의 유래를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남아 있는 기록을 토대로 오늘날의 진안군의 일부를 이루는 용담면·동향면·안천면·정천면·주천면에 해당하는 지역의 통일 신라 시대의 지명이 청거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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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조선 전기 누정. 태고정은 본래 용담면 옥거리에 있었으나 용담댐 건설로 인하여 지금의 자리인 수천리 언덕 위로 이건되었다. 본래 태고정이 있던 자리에는 15세기 말경에 현령 조정(趙鼎)이 지은 이락정(二樂亭)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었다. 이락정(二樂亭)은 ‘군자는 산과 물을 좋아한다는[樂山樂水]’의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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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형성된 흙. 진안군의 기반암은 서부의 노령산맥 주능선 지대에 중생대 백악기 말에 형성된 신라층군(新羅層群)의 진안통(鎭安統) 퇴적암류가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분포하는데, 마이산 역암층도 여기에 속한다. 이 지역은 산지 지역으로 암쇄토(岩碎土)가 분포한다. 그리고 중부와 동부의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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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 사상은 전통적인 지리학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연관이 잘 나타나 있는 경험 과학이다. 음양론(陰陽論)과 오행설(五行說)을 기반으로 주역의 체계를 주요한 논리 구조로 삼으며, 추길피흉(追吉避凶)을 목적으로 하는 상지 기술학(相地技術學)이다. 전통 시대에 효(孝)의 관념(觀念)이나 샤머니즘과 결합되어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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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전라북도 진안군과 관련된 수계로는 금강과 섬진강 수계(水系)가 있다. 섬진강 수계는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관통한 뒤 남해 광양만으로 유입한다. 지류로 요천(蓼川)과 보성강(寶城江)을 비롯해 여러 하천들이 섬진강에 합류한다.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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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한국 국악 협회 산하 진안 지역 지부. 한국 국악 협회 진안 지부는 향토 국악인의 예술적 소통의 장을 형성하고 우리 가락과 소리를 계승하며 국악 예술을 지역 사회에 보급하여 군민들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한국 국악 협회 진안 지부는 2000년 11월 24일 창립총회를 갖고 안오장을 초대 회장으로 하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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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행정 구역 및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 자치 단체의 구성과 제반 활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안군과 용담군이 통합되어 진안군이 되었다. 행정 구역도 11개 면 77개 리로 통폐합되었다. 1979년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1개 읍, 10개 면, 77개 법정리[2013년 12월 현재 303개 행정리]로 조정되었으며, 이후 큰 변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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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조리법으로 만든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은 지방에서 주로 많이 생산되는 특산물 혹은 그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하여 그 지역에서 고유하게 전승되어 온 비법으로 조리하거나 또는 그 지역의 문화적 행사를 통해 발달한 음식이다. 따라서 타 지역에서는 흔히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음식이다. 진안군의 향토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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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조사·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鄕土誌)는 단순한 향토사뿐만 아니라 넓게는 지리·풍속·문학·예술·행정 등 지역에 관한 모든 사상(事象)을 기록하는 문헌으로 향토사(鄕土史)와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향토지나 향토사가 급속도로 발달하여 단순히 고장의 인물이나 평면적인 지리와 역사만을 나열하고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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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역사. 진안군은 전라북도의 동부 산악 지역에 있어서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지주들의 수탈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나 있었다고 이해되었다. 그러나 비록 거대 지주들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중소 지주들이 진안군의 토지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뿐만 아니라 1943년에 조선 총독부는 진안군에 4개의 저수지[반월제·포강제·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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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뒷산 냇가에 범 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서 범바우, 호암 또는 호계라 하였다. 조선 말 용담군 군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호계리라 하여 진안군 용담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 건설로 모든 마을이 수몰되었으나 수몰 주민들이 이주하여 옛 대방 마을 쪽에 새로 호계 마을을 조성하였다. 동쪽·남쪽·북쪽이 산등성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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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용담 현령(龍潭縣令) 홍원섭(洪遠燮)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홍원섭은 1837년(헌종 3) 12월에 용담 현령으로 부임하여 1840년 12월에 교하 현령으로 전임하였다. 1845년 3월에 홍원섭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방폐 선정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