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서 논에서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 「긴방아」는 「둘레」, 「면생이」 등과 함께 손으로 직접 논을 훔치며 잡초를 제거하며 김매기를 할 때 부르던 민요이다. 보통 「면생이」를 부른 뒤 사이를 두지 않고 연이어 부른다....
-
경기도 화성시 남양면 장덕1리에서 채록된 남양 홍씨와 관련한 이야기. 「길 아래 홍씨와 길 위 홍씨」는 병자호란 때 호군대장에게 잡힌 남양군수 대신 죽은 아전 홍씨의 충의(忠義)을 기려 그 후손을 길 아래 홍씨로 높이 쳐주고, 다른 이속(吏屬)인 홍씨는 그와 같은 충심이 없었다 해서 길 위 홍씨로 구분하여 낮게 평가했다는 이야기이다....
-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에서 논에 김을 맬 때 부르던 노래. 경기도 화성시에서 논에 김을 맬 때에는 작업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노래를 부르는데, 「김매는 노래」는 호미로 작업을 할 때 부르던 노동요이다....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괘랑3리에서 채록된 남양의 애기능 풍수 명당과 관련한 이야기. 「남양 애기묘 이야기」는 지술(地術)에 뛰어난 사람이 부귀영화와 자손발복을 위해 좋은 산소 자리를 찾아 전국을 돌다, 경기도 남양 애기능 자리가 금계포란형(錦鷄抱卵形)임을 알고 아버지의 묘를 쓰려다가 결국 늦게 도착하여 명당을 놓치고 말았다는 이야기이다....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서 채록된 독지리 형도와 마고할미에 관련한 이야기. 「독지리 형도 이야기」는 마귀할멈[마귀할머니]으로 불리던 거인 마고할미 여신과 관련하는 지형창조전설·지명유래담이다....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서 김매기를 할 때 부르던 노동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서 손으로 논을 훔치며 잡초를 제거하는 세벌매기를 할 때 부르는 일련의 노래들 중 가장 먼저 부르던 노래이다. 「둘레」라는 명칭은 손으로 논을 두른다[고른다]는 뜻에서 유래된 것이다....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서 채록된 마산포에 관련한 이야기. 「마산포 이야기」는 과거 마산포에서 벌어진 역사적·군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에 대해 구술한 이야기이다....
-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 조암리에서 전승되는 만경원과 낭섬에 관한 지명유래담. 「만경원과 낭섬 전설」은 만경원이라는 바닷물을 막는 둑과 낭섬에 있는 명당에 관한 유래가 전해지는 지명유래담·풍수담이다....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서 김매기를 할 때 부르던 노동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서는 논에서 손으로 논을 훔치며 물위에 뜬 잡초를 제거하는 일을 '면생이'라고 하는데 작업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부르는 노래들도 여럿이다. 「면생이」는 이때 부르는 여러 노래의 하나이다....
-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에서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모심기 노래」는 못자리에서 생육된 모를 논에 옮겨 심을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새로 심는 모가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용소1리에서 채록된 안녕동에 있는 융릉과 관련한 이야기. 「민어로 집강 벼슬」은 안녕리[현재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사람이 정조대왕에게 민어를 바치고 소원으로 집강 벼슬을 얻었다고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
경기도 화성시의 민중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여 향유되어 온 노래. 경기도 화성시는 경기도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서해에, 동쪽으로는 용인시와 접해 있다. 임야가 적고 비옥한 평야가 넓어 전형적인 농업지역으로 발달해왔기 때문에 민요 역시 농업 노동요가 가장 많이 발견된다. 바닷가에 접한 곳에서는 어로요도 전해지고 있으며, 다른 의식요나 유희요들도 다양하게 분포하지만...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귀래리에 전해지는 마음씨 나쁜 부잣집이 망해서 못에 잠겨버린 이야기. 「방아못 전설」은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귀래리에 살던 마음씨 나쁜 부잣집이 망하여 집은 못에 잠기고, 그 며느리는 집을 나온 후 뒤를 돌아 보아 돌부처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
경기도 화성시의 옛 안녕리 사람이 미복잠행을 하던 정조를 만나 문답을 나눈 후 과거에 급제하게 된 이야기. 「벼락과거」는 융릉과 용주사 근처 마을을 미복잠행 하던 정조가 아버지의 묘를 뒤주대왕 애기능이라고 높여 말해 준 안녕리 사람의 답변이 흡족하여 과거에 급제시켜주었다는 이야기이다....
-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의 승려가 악행을 저질렀는데 정조가 볼기 한 대만 어명으로 구형하자, 관리가 지략을 내어 악승을 죽인 이야기. 「볼기 한 대로 사형 집행」은 정조대왕이 부친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용주사를 세우고 각별 대우를 하였더니 악승이 범행하였는데, 정조가 볼기 한 대를 어명으로 구형함에 그치자 지역 관리가 볼기 한 대만으로 극단적 처벌을 할 지략을 찾아 결국 죽게...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서 채록된 이야기로 옛날 남양에 온 청 태종이 봉황굴에서 봉황을 보려다가 한쪽 눈을 잃고 돌아갔다는 이야기. 1981년 9월 30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1-5: 경기도 수원시·화성군편』에 「봉림산 봉혈(鳳林山鳳穴)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516~518쪽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봉림산 봉혈 전설」 은 1980년 6월 20일 송산...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에 살던 한 노인에게 흥선대원군이 충절비를 세워 주었다는 이야기. 「북양리 충절비 이야기」에는 납치되어 압송되어 가던 흥선대원군의 행차를 막아선 남양 북양리 노인에게 내려줬다는 충절비가 등장한다. 그리고 노인이 흥선대원군의 행차를 기다리고 있다가 막아선 지점인 북양리의 느티나무 괴목도 등장한다. 그러나 북양리 최씨 노인의 신원 및 보호수라는 느티나무의 위...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의 옛 이름인 살곶이에 대한 지명유래 설화. 병자호란 당시 인조임금을 태운 뱃사공 선돌이 진실을 말했음에도 억울하게 죽게 되었고 그 벌로 배가 난파되어 선원과 임금이 닿은 곳이 살곶이라는 이야기와 당시 난파당한 인조를 구한 최충식의 이야기가 섞여 있는 지명유래담이다. 부연으로 선돌의 기일에는 마을 어부들이 제를 지내야하고 최충식은 인조에게 벼슬없는 양반이...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삼존리에 살았던 조선 광해군 때의 권신 유희분과 관련한 이야기. 1981년 9월 30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1-5: 경기도 수원시·화성군편』에 「삼족리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508~509쪽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삼족리 이야기」는 1980년 6월 20일 송산면 사강리에서 채록되었으며, 구연자는 김찬모[남, 64세], 조사자는 성기열...
-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에서 장례식 때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노래. 장례를 치를 때 상여꾼들이 상여를 운반하며 「상여소리」를 부른다. 장례 의식에 불리는 노래로서 의식요에 속하지만, 상여를 운반하는 노동과 관련되기 때문에 노동요의 성격도 있다....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전승되는 일정한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 경기도 화성 지역의 설화는 성기열의 『한국구비문학대계 1-5』[1981], 임석재의 『한국구전설화』[1989], 화성문화원에서 발행한 『화성의 얼1~5』[1996~2000], 그리고 『구비전승 및 민속자료 조사집 1~14』[화성시·화성문화원, 2004~2016] 등에 지명유래, 신화, 전설, 민담 등의 제목으로 다수...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의 지명 유래와 관련한 이야기. 1981년 9월 30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1-5: 경기도 수원시·화성군편』에 「송산면(松山面) 명칭의 유래」라는 제목으로 505~506쪽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1980년 6월 20일 송산면 사강리에서 채록되었으며, 구연자는 김찬모[남, 64세], 조사자는 성기열, 최명동, 김용범이다....
-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융릉에 피해를 끼치던 송충이를 정조가 깨물어 없앴다는 이야기. 정조대왕이 아버지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공들어 조성한 융릉의 숲에 송충이가 번식하여 소나무 피해가 많아지자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노력했음이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설화 상에서는 지극한 효심을 가진 정조대왕이 아버지 산소에 해를 끼치는 송충이에 분노하여 몇 마리를 입으로 깨물어 죽였고, 이는 모...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에 있는 쌍봉산에 관련한 지명유래담. 쌍봉산은 해발 117m의 산으로 조암반도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이 널리 펼쳐 보이고 멀리 서해가 조망된다. 쌍봉산에는 등산로와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등산로 입구에는 쌍봉산의 유래를 설명하는 화성시의 표지판이 세워져 있고, 정상에는 산신당 당집이 있다....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쌍봉산 아래 명당을 차지하고자 원래 있던 쌍부창을 옮기고 묘를 쓴 김상로의 이야기. 김상로 묘의 옛터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산 24-1에 있으며, 김취로 묘의 옛터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산 24-27에 위치한다. 김상로와 형 김취로의 무덤은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 산 9-3에 있는 아버지 김유 선생 묘역 아래로 2017년 6월 이장되었다...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있는 조선 세종의 후궁 신빈 김씨의 묘역과 관련한 이야기.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산 131-17에 있는 화성 남양리 신빈 김씨 묘역은 경기도 기념물 제153호이다. 봉림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642에 위치한다....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쓰이고 있는 한국어의 한 방언. 화성시는 경기도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남으로는 평택시와 접해 있고 동으로는 오산시, 용인시와 접해 있고, 북으로는 안산시, 수원시와 접해 있고, 서로는 서해에 접해 있다. 화성시의 이러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화성시의 언어는 좁게는 경기방언의 일종이고 넓게는 중부방언의 일종이 된다. 아울러 화성시는 표준어의 지리적 조건인...
-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에서 불리던 유희요. 대표적인 경기민요인 「창부타령」과 마찬가지로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하는 작품이나 탁발승이 된 한 여인의 내력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해문리 사람들이 전란 중에 섬으로 피신할 때 함께 떠나지 못한 두 자매가 우물에 빠져 자결한 이야기. 경기도 화성지역에서는 사람들이 섬으로 피난을 나갈 때 건너간 갯벌 길을 부뚜감이나 황새감 또는 개미다리라 부른다고 하였다. 여기서 부뚜는 타작마당에서 티끌·쭉정이·검부러기 등을 바람에 날려 곡식을 고르는데 쓰였던 농기구로 풍석(風席)이라고도 한다. 부뚜는 왕골...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용포리 용수동에서 제방을 건설할 때 중을 잡아넣었다는 전설. 작품 속 장소 배경은 바다와 면하고 있는 용수동이지만, 송산면 일대가 간척된 후로 용포리 및 용수동 마을은 모두 육지와 면하고 있다....
-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서 전해지는 정조대왕이 융릉에 다녀가다 흉지에 묘를 쓰던 총각을 구해주고, 용한 지관 박생원을 만난 이야기. 1981년 6월 30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1-5: 경기도 수원시·화성군편』에「용한 지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304~306쪽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용한 지관 이야기」는 1980년 3월 29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용소1리에...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서 전승되는, 원두표가 명풍수 박상의를 납치하는 지략을 써서 명당자리를 얻고 정승에 올랐다는 이야기. 원두표(元斗杓)[1593~1664]는 1623년 인조반정에 가담하여 세운 공으로 정사공신(靖社功臣) 2등에 책록되고, 원평부원군(原平府院君)에 봉하여졌다. 이후 1656년 우의정을 거쳐 1662년에는 좌의정에 올라 내의원과 군기시의 도제조(都提調)를 겸직하였다...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육교리 육교동에 낙향하여 살던 영의정 홍섬과 관련한 설화. 1981년 6월 30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1-5: 경기도 수원시·화성군편』에 「육교동 지각(六校洞池閣)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514~516쪽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육교동 지각 전설」은 1980년 6월 20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서 채록되었으며, 구연자는 김찬모[...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전하는 임진왜란 때 전사한 전주 이씨 양녕대군파의 의병대장 무덤과 관련한 이야기. 전주 이씨 양녕대군파의 누구인지 그 실명과 인적 정보 및 무덤의 위치가 자세히 구연되지 않아 실존 인물이 누구인지 확인이 어렵다....
-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에서 불리던 유희요. 「인생 백년은 꿈」은 대표적인 경기민요 「창부타령」의 일종으로 보이는 노래이다. 주로 여성들이 놀이나 노동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불린 것으로 보인다....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 중 특정한 증거물이 있어 사실이나 유래를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 전설은 증거물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기에 지역의 전승자들이 진실로 믿거나 그에 준하는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며 전승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와 관련된 증거가 유적, 지명, 인공 혹은 자연물로 남아있다. 증거물이 유래된 이유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설명적인 경우가 많고 그렇다...
-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융건릉과 정조대왕에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1981년 6월 20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1-5: 경기도 수원시·화성군편』에 「정묘조(正廟朝)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56~265쪽에 수록되어 있다. 「정묘조 이야기」는 1980년 2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괘랑3리에서 채록되었으며, 구연자는 강성직[남, 72세], 조사자...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에 걸친 삼괴 지역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삼괴(三槐)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 지역을 함께 일컬어 부르는 지명이다. 삼괴 지역은 쌍부 또는 삼귀라고 불리기도 했다. 쌍부는 쌍부산이라고도 불렸던 쌍봉산과 관련한 지명이다....
-
경기도 화성시에서 집터를 다질 때 부르던 노래. 「지경다지는 노래」는 집터를 평평하게 하면서 흙으로 메운 곳에 큰 돌을 반복적으로 떨어뜨려 터를 단단하게 하는 작업을 할 때 노동의 효율을 위해 부르는 노래이다....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장덕리에서 전승되는, 효자가 벼락으로 보물을 받은 이야기. 선조가 의주로 파천할 때 호종한 호성공신으로 3등공신을 책봉 받은 오원군(鰲原君)의 신원은 『선조실록』175권의 자료[선조 37년 6월 25일 갑진 7번째 기사에 해당]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름은 박충경(朴忠敬)에 해당한다. 한편 박충경의 본관은 경주 박씨로 나오는데, 조상의 효행담을 구연한 설화의 제...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있는 천등사에 빈대가 많아 중이 모두 떠나고 폐사한 절터만 남은 이야기. 천등산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신천리와 천등리, 독지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지도상의 위치 주소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천등리 산 7-1이다....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의 천등산에 굴껍질이 박혀 있는 닻바위와 관련한 이야기 천등산(天燈山)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신천리와 천등리, 독지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지도상의 위치 주소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천등리 산 7-1이다....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 형도에 있는 탑을 마귀할미가 쌓았다고 전해지는 이야기. 형도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에 딸린 섬으로 1987년부터 1994년까지 진행된 시화호방조제 공사를 통해 바닷물이 막아지면서 육로가 놓여 육지와 연결되었다. 형도의 산은 채석장으로 채굴되면서 훼손되었는데, 특히 산 가운데 부분은 심하게 깎여 파헤쳐진 상태이다. 이로 인해 마귀할머니가 놓은 탑이...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홍법리에 있는 홍법사의 창건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홍법리 1-2에 위치한 홍법사(弘法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로, 남양 홍씨 집안의 규수였던 홍랑의 넋을 기리기 위해 홍씨 문중이 세운 절이라고 전해진다....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와 우정·장안 지역의 호칭인 삼괴와 관련된 이야기. 삼괴(三槐)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 지역을 함께 묶어 부르는 지역의 호칭이다. 삼괴 지역은 쌍부 또는 삼귀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쌍부는 쌍부산이라고도 불렸던 쌍봉산과 관련한다. 지명 삼귀와 삼괴에 대한 유래는 두 유형을 찾을 수 있다. 2012년 출간된 『경기도 화성시 구비전승 및 민속자료 조사...
-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슬항리 절골에 영험한 우물과 황금불상이 있다고 전해지는 이야기. 1990년 발행된 『화성군사』하권에 「황금불상(黃金佛像)과 절골 우물」이라는 제목으로 892~895쪽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자료 제공자는 슬항리(瑟項理) 이창선으로 표기되어 있다. 2014년 간행된 『경기도 화성시 구비전승 및 민속자료 조사집』12-마도면 편 56쪽에는 「절골의 유래」, 「부처우...
-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에서 전해지는 장례 의식요. 「회다지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봉분을 다질 때 부르는 노래로 흙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 회를 섞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와 수기리에 있는 최루백 효자각 및 효암 바위와 관련한 이야기. 1981년 9월 30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1-5: 경기도 수원시·화성군편』에 「수원최씨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55~256쪽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수원최씨 이야기」는 1980년 2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서 채록되었으며, 구연자는 강성직[남, 7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