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6·25 전쟁 기간 동안에 벌어진 일들과 주요 사건. 경산은 6·25전쟁 초기에 ‘낙동강(洛東江) 방어선’ 이남에 위치해 있었고, 인근 영천지구 전투에서 국군 제2군단이 승리한 덕분에 6·25전쟁 동안 북한군의 진주나 점령을 한 번도 겪지 않았다. 육군 제2군단 본부가 경산군 하양면(河陽面)[지금의 경산시 하양읍]에 있었지만 전쟁의 직접...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계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서원. 원계서원(遠溪書院)은 송응현(宋應賢)[?~?]·송걸(宋傑)[?~?] 부자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927년에 건립되었다. 송응현의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사희(士希), 호는 양오당(養吾堂)이다. 송걸은 송응현의 아들이다. 송걸의 자는 관옥(冠玉), 호는 양곡(陽谷)이다. 송응현은 일찍이 조정에...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청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사. 청천정사(靑川精舍)는 1927년경 송응현(宋應賢)[?~?]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사(精舍)이다. 송응현의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사희(士希), 호는 양오당(養吾堂)이다. 만년에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화악산(華岳山)[화산(華山)]에 양오당을 짓고 은둔하였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