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경리 김진채 가옥은 현재 경산 지역에 남아 있는 근대 가옥 중 가장 규모가 큰 살림집이다. 살림집의 주인이었던 김진채는 1900년대 초 경산 최고의 부자였던 일명 안부자[안병규] 다음 가는 부자였다고 하며, 남산면에서 김진채의 땅을 밟지 않고는 다닐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경리 김진채 가...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도동재(道東齋)는 1923년 설총(薛聰)[?~?]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로 도동서원(道東書院)이라고도 불린다. 설총의 자는 총지(聰智)로 경산 출신의 신라 고승 원효(元曉)의 아들이다. 이두를 집대성하였으며,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다. 신문왕[재위 681~692] 연간 국학(國學)에 큰 역할을...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지리(田旨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전지1리와 전지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전지리, 새터 등이 있다. 전지는 옹기점이 있는 마루터기에 위치한다 해서 점말리라고 불리다가 후에 ‘전지’로 개칭되었다. 새터는 1780년(정조 4)경 백손이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하여 새로 이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