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 걸쳐 있는 산. 동학산(動鶴山)[602.7m]은 학이 울며 날아와서 앉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649년(진덕여왕 3) 혜공이 한눈에 동학산이 명당임을 알아보고, 산의 동쪽 자락 즉, 학의 주둥이에 해당하는 곳에 경흥사를 창건하였다. 또 학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옆의 산을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