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72년 제작된 『1872년 지방지도』에 수록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지도. 『1872년 지방지도(地方地圖)』는 흥선대원군의 개혁 추진과 함께 외세의 침략에 응대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작한 전국 군현 단위의 지도다. 1872년(고종 9)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각지의 지도를 제작해 올리게 한 것으로 총 459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3개월이라는 짧...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개항기 상엿집과 관련 문서. 경산 상엿집은 본래 경상북도 영천시 자천리에 있던 것을 조원경이 매입하여 현 위치에 이건한 것이다. 건립 당시 상량문이 남아 있어 1891년(고종 28)에 세워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일반 상엿집이 흙벽과 평지 바닥으로 되어 있는데 비하여 경산 상엿집은 세 칸 규모의 판벽과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건축...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 목간. 경산 소월리 목간은 6세기 무렵 신라 정부가 경산 지역의 토지 현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작성한 문서 목간이다. 2019년 8월 26일부터 화랑문화재연구원에서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1186[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부지 내 2구역] 일대의 발굴 조사를 진행하던 중 출토되었다....
-
조선 후기 경산향교를 운영하면서 작성한 성책 고문서 일괄. 경산향교(慶山鄕校)에 소장하고 있는 고전적 일괄은 1680년부터 1869년까지 경산향교에서 제작한 유생들의 명단 2점과 경산향교의 정신문(正神門) 중건과 관련한 내용을 기록한 자료 2점이다. 1992년 간행한 『경북향교자료집성』(Ⅰ)에 13종의 전적 자료가 영인되어 있다. 「경산관유안(慶山官儒案)」은...
-
18세기 후반 제작된 『경주도회』에 수록된 경산현·자인현의 지도. 『경주도회(慶州都會)』는 경주를 중심으로 경상좌도(慶尙左道) 18개 군현을 그린 지도첩이다. 읍치와 주요 건축물 및 하천을 도형화(圖形化)한 것으로 18세기 후반 경산현·자인현을 그렸기에 당시의 모습을 유추하는데 용이하다. 『경주도회』의 제작자와 간행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18세기 중반 조...
-
18세기 후반 제작된 『광여도』에 수록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지도로 1750년대 초반에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와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어, 이를 저본(底本)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광여도』는 총 7책이며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지도는 제4책 경상좌도 편에 실려 있다. 『광여도』의 정확한 제작...
-
18세기 제작된 『비변사인방안지도』「영남지도」에 수록된 경산·하양·자인의 지도. 『비변사인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 「영남지도(嶺南地圖)」는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에 소재했던 71개 군현의 지도가 들어있는 지도첩이다.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85호로 지정되었고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보관 중이다. 『비변사인방안지도』는 조선 후기...
-
조선 후기 제작된 『안동도회』에 수록된 하양현의 지도. 『안동도회(安東都會)』는 안동을 중심으로 21개 군현의 지도가 수록되어 있는 지도첩이다. 위사(衙舍)·객사(客舍) 등의 관청 건물을 범례로 표시했고, 성 밖에는 향교·진영·역(驛)·누각·묘(廟) 등이 표시되어 있다. 또한 산맥과 하천이 잘 표시되어 있으며, 곳곳에 창(倉)을 그려 놓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
-
조선 후기 제작된 『여지도』에 수록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지도. 『여지도(輿地圖)』는 채색필사본으로 그려진 조선 8도 군현 지도가 담긴 지도집이다. 편찬 시기와 제작자는 알 수 없으며 총 6책으로 구성되었고 경상도는 영남(嶺南) 편에 실려 있다. 경기도는 청나라의 지역인 성경(盛京), 요계(遼薊)와 한 책이고 충청도는 호서(湖西) 편, 전라도는 호남(湖南) 편으로 편...
-
경상북도 경산시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이육사 미발표 시 ‘바다의 마음’ 친필원고. 이육사(李陸史)[1904~1944]가 쓴 ‘바다의 마음’은 미발표 유고로서, 현재 경상북도 경산시에 거주하는 개인이 친필원고를 소장하고 있다. 201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육사의 본명은 이원록(李源祿)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다. 신문과 잡지에 글을 발표하면서 항일...
-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자인향교에서 생산한 성책 고문서 일괄. 자인향교(慈仁鄕校)는 자인현(慈仁縣)이 조선 전기 경주부(慶州府)의 속현임에도 불구하고 1562년(명종 17) 경주 부윤(慶州府尹) 이정(李楨)의 청원으로 건립되었다. 1637년(인조 15) 자인현이 경주부로부터 독립하였으며, 1675년(숙종 1) 도천산 아래로 이건하였다. 현재 자인향교에서 생산한 대...
-
조선 후기 제작된 『조선지도』에 수록된 경산·하양·자인의 지도. 『조선지도(朝鮮地圖)』는 1767~1768년 사이에 제작된 8도 군현 지도첩으로 20리(里)[약 8㎞] 방안 위에 그려진 관찬(官撰) 지도다. 다른 지도와 달리 군현의 주기(注記)가 수록되어 있지 않으며, 각 고을에 사용된 방안의 개수는 상이(相異)하다. 『조선지도』는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8...
-
조선 후기 제작된 『지승』에 수록된 경산군·하양현·자인현의 지도. 『지승(地乘)』은 조선 후기 전국 군현과 관방처(關防處)를 그린 회화식 지도집으로 5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지도는 『경주도회(慶州都會)』, 『안동도회(安東都會)』, 『호서지도(湖西地圖)』, 『해동지도(海東地圖)』, 『광여도(廣輿圖)』, 『여지도(與地圖)』와 제작 기법과 형태가 유사하기 때문에 필사본 계...
-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19세기 경산 지역의 지도. 『청구도(靑邱圖)』는 김정호(金正浩)[?~1866]가 만든 전국지도이다. 채색 필사본과 흑색 필사본으로 제작되었고, 건(乾)과 곤(坤) 두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구도』는 현존하는 고지도 중에 가장 크며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를 저본으로 해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구도』의...
-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하양향교를 운영하면서 작성한 성책 고문서 일괄. 하양향교(河陽鄕校)는 교육 기관이자, 조선 시대 하양 지역 재지사족의 공론과 이익을 대변하는 향촌사회 기구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하양향교 및 재지사족에 의해 여러 전적이 생산되었다. 1992년 간행한 『경북향교자료집성』(Ⅰ)에 13종의 전적 자료가 영인되어 있다....
-
18세기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군현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18세기 영조 연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회화식(繪畫式) 군현지도로 제작자는 미상이다. 지도는 「조선전도(朝鮮全圖)」와 「서북피아양계전도(西北彼我兩界全圖)」를 덧붙여 하나의 지도책으로 완성하였다. 『해동지도』는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91호로 지정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