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 있는 아동 보호 및 양육 관련 사회복지 시설.

[개설]

광주애육원은 사회복지법인 옥천에서 운영하는 아동 보호 및 양육 관련 사회복지 시설로, 아동들이 미래의 희망찬 꿈을 품고 이웃을 사랑하며 주어진 환경에 감사할 줄 아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 있다.

[건립 경위]

광주애육원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아동들과 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광주애육원의 뿌리는 1957년 도립소년관 위탁 운영에서 비롯된다. 1959년 도립소년관을 민영으로 개설하여 운영하였고, 1962년에 명칭을 ‘전남애육원’으로 변경하였다. 이후 1986년에 지금의 명칭인 ‘광주애육원’으로 변경되었다.

[구성]

광주애육원의 시설은 남자 아동이 거주하는 그린동산과 여자 아동이 거주하는 하늘동산, 식당, 악기실이 있는 중앙동, 치료실, 놀이실이 있는 사무실동, 대·소강당, 드림하우스, 독서실동, 피목과 비품을 보관하는 푸른동산, 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장, 사무국장, 생활복지사, 생활지도원, 자립요원, 간호사, 상담사, 사무원, 촉탁의, 영양사, 조리원, 위생원 등이 근무하고 있다.

[현황]

광주애육원에서는 아동에 대한 건강 관리, 교육, 정서 발달, 사회성 발달, 상담 지도, 가정 복귀 사업과 자립 준비, 퇴소 아동 관리, 지역 복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아동복지법』 제10조에 의거하여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보호자로부터 학대받은 아동이 아동학대예방센터에 신고되어 시에 보호 조치를 의뢰한 아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서 보호자의 질병·가출 등으로 가정 내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아동 등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입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