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아동 복지 기관.

[개설]

‘일맥’은 ‘한 알의 밀알’이라는 의미로, 『요한복음』 12장 24절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를 기초로 가족 위기와 해체로 인한 가족 구성원 보호를 위해 시작하였다.

[설립 목적]

광주일맥원은 부모가 없거나 있어도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이 육체적·정신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양육 및 교육하여 삶의 질을 향상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0년 3월 2일 노현수가 전라남도 광주시 불로동에 인성원을 설립하였다. 1962년 동구 지호로 73[지산동 193-1]으로 이전하였다. 1971년 6월 28일 영아 사업에서 육아 사업으로 전환하였다. 1998년 7월 1일 광주일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일맥원에서는 사회심리 재활, 교육 재활, 문화·예술 교육, 아동 자립 체험 훈련, 퇴소 아동 사후 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방법원 무등봉사단, 나사모 자원봉사단, 암웨이 자원봉사단, 따봉 자원봉사단, 산들바람 봉사단, 도돌이표 자원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도 활발하며, 원내 프로그램실을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다.

[현황]

2020년 12월 기준 유치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등 약 20명의 아동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다수는 초등학생이다. 원장과 사무국장, 자립전담, 영양사, 임상심리, 생활복지사, 생활지도원 등의 종사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