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357 |
---|---|
한자 | 會雲堂浮屠 |
영어공식명칭 | Stupa of Hoeundang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14-35[금곡동 84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염승훈 |
현 소재지 | 원효사 -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14-35[금곡동 846] |
---|---|
성격 | 부도 |
관련 인물 | 회운대사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95㎝[지대석을 제외한 높이]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원효사와 무애암 갈림길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부도.
[개설]
원효사(元曉寺)와 원효사 인근에 위치한 십수 기의 부도와 비는 모두 조선 후기 이후에 건립된 것이다. 원효사 부도·비군(元曉寺浮屠碑群)은 고승의 사리를 모시기 위한 것도 있지만, 단지 고승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도 있으며, 원효사의 불사에 많은 공덕이 있는 재가자(在家者)들을 기리기 위한 부도와 비도 있다. 회운대사(會雲大師)는 1789년(정조 13)에 원효사 선방(禪房)을 중창하였으며, 1802년(순조 2)에 원효사 대웅전을 중창하였다.
[위치]
원효사와 무애암(無碍庵) 갈림길에 7기의 부도와 4기의 비가 부도·비군을 이루고 있다. 원효사 부도·비군은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팔각원당형 부도, 춘곡거사 송화식(春谷居士宋和植) 부도비, 지민당(志敏堂) 부도, 원담화상탑(圓潭和尙塔), 199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팔각원당형 부도, 회운당(會雲堂) 부도, 원효국사(元曉國師) 부도, 청신녀 금봉화조순임 공덕비(淸信女錦奉華趙順任功德碑), 일조화상 실적비(一鹤和尙實蹟碑), 진성당(眞惺堂) 부도, 금학김규현탑성거사공덕비(金鹤金圭怰塔成居士功德碑)가 있다. 회운당 부도는 원효국사탑과 나란히 원효사 부도·비군의 가운데에 있다. 원래 회운당 부도와 원효국사탑은 법당 오른쪽으로 약 150미터 떨어진 도로가에 있었다.
[형태]
회운당 부도는 원효국사탑과 나란히 있다. 회운당 부도는 지대석을 제외하고 높이 95㎝이며, 원효국사탑은 지대석을 제외하고 높이 1.05m로 회운당 부도가 약간 더 작다. 회운당 부도와 원효국사탑 모두 방형의 지대석, 계란형 탑신, 보주(寶株)로 구성된 석종형(石鐘形) 부도이다. 탑신의 상부에 비해 하부가 많이 짧아 불안정하다. 모두 탑신의 정면에 장방형의 액(額)을 새기고 그 안에 '회운당', '원효국사'라는 탑호를 음각하였다. 모두 19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징과 평가]
회운당 부도와 원효국사탑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광주광역시의 부도 중 가장 간략화되고 양식적으로 퇴화된 부도이다. 상부에 비해 하부가 많이 짧은 불안정한 탑신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