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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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谷洞 |
영어공식명칭 | Yongg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주연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형성 및 변천]
용곡동(龍谷洞)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관동면(官洞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평리면과 관동면을 병합하여 평동면(平洞面)이라 하였으며, 관동면 사곡리(巳谷里), 발산리(鉢山里), 용두리(龍斗里)를 합하여 평동면 용곡리(龍谷里)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군 평동면, 삼도면(三道面), 본량면(本良面)이 광산군(光山郡)에 편입되면서 전라남도 광산군 평동면 용곡리가 되었다. 1988년 광주직할시의 구역 확장으로 광산군이 광주직할시로 편입되고 광산구가 신설되면서 광주직할시 광산구 평동출장소 관할 용곡동이 되었다. 1995년 광주직할시가 광주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곡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용곡동의 자연마을로는 용곡(龍谷)마을, 기곡(箕谷)마을, 용강(龍崗)마을, 발산(鉢山)마을이 있다. 옥동을 지나 지방도로를 따라 약 1㎞쯤 가다 보면 좌측에 용곡마을이 있다. 낮은 구릉을 따라 화살 모양으로 가옥들이 분포해 있는데, 동쪽 끝은 ‘남산’이라 부르고 서쪽 끝은 ‘용머리’라 한다. 남산봉에 오르면 용곡동 일대, 평동일반산업단지, 평동 들녘이 내려다 보인다. 평동 소재지인 옥동마을을 지나 도로를 따라 약 1.5㎞ 가다 보면 버스 승강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우측 길을 따라 약 500m 들어가면 기곡마을이 있다. 기곡마을 북쪽에는 복룡산이 자리하고, 동쪽으로는 무안광주고속도로, 서쪽으로는 지방도 제49호선이 교차하여 통과한다. 마을 서남쪽에는 용강마을과 발산마을이 있다. 마을 서북쪽에는 기곡제가 있다.
[현황]
2020년 11월 기준으로 면적은 3.36㎢이며, 인구는 198가구에 총 353명으로 남자가 179명, 여자가 174명이다. 용곡동은 행정동인 평동의 관할하에 있다. 농사짓기나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과채류 등의 재배를 통해 소득을 올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지만, 무안광주고속도로 건설과 국가지원지방도 제49호선 건설로 인해 마을의 전통 가옥과 마을 주변의 많은 경작지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