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등리에 위치한 바위. 선바위는 무등리 남쪽의 불당산 섬발골에 있는 높이 2.7m, 폭 2.1m, 두께 1.2m의 암석을 말한다. 입암(立岩)이라고도 하며, 20㎡ 넓이의 반석 위에 있다. 이 바위는 정희량(鄭希亮) 난에 큰 공을 세운 황도희(黃道熙) 장군을 기리는 기념물이라고 전하나 아무런 표시가 없다. 선바위가 위치한 무등리는 약 350년 전 개척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