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큰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어 한실 또는 대곡이라 하였다. 마을 옆 소학산[488m]은 학이 집을 짓고 살았다 하여 붙인 이름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축조한 소학산성이 있었으나 지금은 허물어져 군데군데 흔적만 남아 있다. 삼밭골[일명 마전곡(麻田谷)]은 한실의 성짓골 뒤에 있는 마을로, 주위의 전답 대부분이 옛날에는 옷감을 짜는 마...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180년경(명종 10) 주씨가 마을을 처음 개척하여 주진이라 하였고, 그 뒤 병조참의를 지낸 박경이 마을 앞 회천 둑을 따라 복숭아나무가 우거져 절경을 이루고, 강에는 나룻배가 다니는 나루터가 있어서 도진 또는 도원이라 하였다. 도진 남쪽에 있는 새마는 새로 생긴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조선 말기 고령군 하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