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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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송암 선생 부인과 박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암선생 부인과 박」은 임진왜란 당시에 의병 대장이었던 송암(松庵) 김면(金沔)[1541~1593] 선생 부인의 선견지명과 뛰어난 기지로 왜적을 물리쳤다는 인물전설이다. 부인은 전주이씨로서 부호군(副護軍) 황(煌)의 따님이며, 회원군(會原君) 쟁(崢)의 증손녀요, 병판 경숙공(景肅公) 창녕 성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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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에 있던 가야시대 나루터. 객기나루터가 위치한 곳은 본래 현풍군 왕지면(旺旨面) 지역으로서 소재지는 왕지면 새터 471번지이다. 1896년(고종 33년) 지방 관제 개편에 의하여 고령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장터, 새터와 하미면의 사등동을 병합하여 객기동이라 해서 우곡면에 편입되었으며, 1988년 5월 1일 ‘동(洞)’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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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안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암각화[바위그림]. 고령 안화리 암각화는 1993년 발견된 (1)지점과 1994년 발견된 (1)지점에서 약 3m 정도 떨어진 절벽 위쪽의 (2)지점으로 구분된다. (1)지점과 (2)지점 모두 신면형(神面形) 암각이 주를 이룬다. 다만 (1)지점에서는 신면형과 함께 동심원도 1점이 확인되었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92호로 지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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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낙동강과 가야산이 이루어 놓은 고령은 서기 42년부터 520년까지 대가야의 수도로 찬란한 고대문화를 꽃피웠던 유서 깊은 고장이다. 특히, 예술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토기 문화와 갑옷 등의 철기 문화를 비롯하여 가야금을 만든 한국 3대 악성의 한 사람인 우륵의 공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고령의 주요 관광지를 명소 관광, 테마 관광,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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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岩刻畵)란 말 그대로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나 암벽 등에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시베리아와 중국, 몽골 등의 동북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970년대 초 고령 장기리 암각화와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가 학계에 소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대략 20여 개소 이상의 유적이 발견·소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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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양전리와 반운리 사이에 소나무가 우거져 송곡동(松谷洞)이라 하였고, 분지 지형인 까닭에 수리 시설이 불안전하여 밭이 많았으므로 양전(量田)이라고도 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 때 왜군이 솔밭을 불태웠는데 다시 밭으로 개간하였으므로 좋은 밭이란 뜻에서 양전(良田)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알터[卵峴]는 양전에서 조그마한 고개를 넘어 회천 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