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고령 지역 수원백씨의 입향조이다. 백순경(白舜京)은 중종 때 벼슬이 공조참의에 이르렀으나, 1545년(명종 즉위년)에 일어난 을사사화(乙巳士禍) 때 관직에서 물러나 지금의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로 이주한 뒤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동래(東萊). 초명(初名)은 숙남(淑男), 호는 월호(月湖). 현조는 정절공(靖節公) 설학재(雪壑齋) 정구(鄭矩)[1350~1418]이다. 정구는 좌찬성을 지냈으며, 예서·초서·전서를 잘 써서 이름이 높았다. 청렴하였으며 예의가 발라 칭송이 자자하였다.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으로 옮겨 살았는데, 그의 자손들 역시 양주와 수원 등 경기 지역에서...
조선 전기 고령 출신의 무신. 본관은 동래(東萊). 할아버지는 정절공(靖節公) 설학재(雪壑齋) 정구(鄭矩)이다. 정구는 좌찬성을 지냈으며, 예서·초서·전서를 잘 써서 이름이 높았다. 청렴하고 예의가 발라 칭송이 자자하였다.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으로 옮겨 살았는데, 그의 자손들 역시 양주와 수원 등 경기 지역에서 많이 살았다. 아버지는 판관 정선경(鄭善卿)이고, 어머니는 성주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