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미륵불상. 다산면 상곡리 상곡마을 뒤편에는 해발 194m의 미륵봉이 있다. 미륵봉에서 상곡마을 쪽으로 흘러내린 미륵골의 산중턱에는 상곡리 절터라고 불리는 곳이 있고, 그곳에 돌로 만든 다산 상곡리 절터 미륵불상이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불상을 미륵부처라고 부르면서 신성시하고 있다. 주변 환경으로 보아 조그마한 암자가 있었던 것으로...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가야가 망한 뒤 신라 제53대 경덕왕 때 명칭인 신복현(新復縣)에서 ‘신’자를 따서 신동·신리·새마라고 하였다고 하나 고증이 필요하다. 신복현은 본래 신라의 가시혜현(加尸兮縣)으로 경덕왕 때 신복현으로 고쳤다. 조선 말기 고령군 내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음동을 병합하여 신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