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경상북도 체육회 산하 고령군 지부. 고령군 체육회는 고령군 내 가맹 경기 단체의 통합 관리 및 지원, 엘리트 체육인 육성 및 각종 대회 출전, 대회 개최를 비롯한 고령군의 체육 활동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 등과 함께 군민을 위한 체육 진흥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46년 3월 대가야읍 쾌빈동 소재의 중앙여관 사무실에서 당시 체육인들...
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정구 선수. 1930년대에 들어 고령 지역에는 정구의 붐이 크게 일어났다. 그 계기는 당시 일본 정구 대회를 10여 년간 석권해 오던 안동 출신의 조선 최고 선수인 권복인(權福仁)이 고령 영림창(營林廠)으로 부임해 온 것이었다. 권복임은 정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고령에서 선수를 발굴하여 지도한 결과, 당시 정구가 성행하던 거창·합천·성주·밀양·진주·마산·부산...